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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부검 맡기고 사체 돌려 못받아, 장례 못치루는 '딸기'
게시물ID : animal_4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오베고고싱
추천 : 18
조회수 : 17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3/08 16:29:45

7일 오후 동물병원에 애견미용을 맡겼다 시체로 돌아온 애완견 '딸기'의 사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위키트리에서 보도 한 바 있다. 7일 딸기 사연 보러가기

8일 딸기가 장례식을 치루지 못할 거 같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 딸기엄마는 동물사랑실천협회의 도움으로 공동으로 해당 동물병원을 고소 하는데 부검소견서가 필요해, 부검을 맡길려고 하다 보니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겼다. 전국에서 법적 부검소견서를 써주는 곳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1군데 밖에 없었던 것. 다른 기관들은 법적으로 효력과 책임소재가 있는 소견서를 써주기 힘들다는 입장을 취했다고 한다. 결국, 딸기는 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에서 부검을 받게 됬다. 얼려서 보관이 되었다면 해동시 하루가 걸린다. 부검결과를 알기까진 접수일로부터 18일이 걸린다.

수의과학검역원측은 부검한 사체를 주인에게 돌려줄수 없다고 해, 딸기엄마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부검하는 곳이 현재 조류인플루엔자도 같이 취급을 해 한번 들어온 사체는 밖으로 내보낼수 없다는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부검한 사체는 다른 동물들 사체와 동시에 화장에 들어가 개별 유골을 얻을 수도 없다고. 딸기의 장례를 치룰수 있는 방법이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딸기엄마를 두번 울게 만들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기가 좋은 곳으로 가야 할텐데, 장례도 못치루고 보내네요.", "앞으로 강아지 미용맡길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할거 같아요."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기사출처: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151

딸기를 장례식 치룰 수 있도록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유골이라도 돌려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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