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중3 해외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원래 진로는 건축쪽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최근 한국건축쪽 사이트를 뒤지다가 너무 인터넷으로 해외건축만 봐와서그런지 너무 상업적이고 투박한느낌이들고, 또 한국에서 건축하기 너무 힘들단 소리와 부모님의 부정적 시선에 꿈에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렸을땐 그냥 그림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머리가 크면서 산업 디자인과 시각 디자인에 눈이갔엇고, 이제 그쪽으로 다시 전환하려 고려중입니다. 학교에서 Painting, Yearbook(졸업앨범 디자인)과 웹디자인 수업을 듣고있고 그쪽으로 잘한다는 소린 많이들어왔었습니다.(물론 어도비 프로그램을 전부 활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직 미술학원을 다니고있지않고 다녀본 기간도 일년정도 뿐이고, 또 수상경력이나 남겨놓은것도 없어서 대입시 걱정입니다. (해외 거주자라 특례입학이 가능하지만 그것도 실기를 봅니다.)
건축 이나 산업디자인 쪽으로는 구글 스케치업과 2D CAD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위의 직업군이 모두 힘들고 주목받기 어렵다는걸 알지만 모두 똑같이 좋아서 어디로 갈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