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더러워지는 걸 넘어서 보고 나면 기분이 정말 쓰레기같아지지만 작품성은 있는 영화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정말 하실거 없으시거나, 자의로 기분이 더러워지고 싶다면 강력추천 신기하게도 다섯영화 모두, 칸이나 베를린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후보가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쪽분들 취향이... 이상한듯합니다. (사실 제 취향이기도 하구요)
일단 모든 영화가 청불이기때문에, 청소년은 되도록 이 영화들을 보지맙시다.
5. 피에타 사실 그렇게 기분이 더러워질정도는 아니지만, 보고나서의 찝찝함은 있는 피에타. 초반쯤 등반하는 이정진이 돈받으로 갈때와 이정진-조민수의 관계가 찝찝찝 그래도 피에타까지는 영화가 나름 잘 마무리되고 있구나~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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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돌이킬수 없는 (2002) 슬슬 답이 없는 영화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모니카벨루치-뱅상카멜 부부가 등장하지만... 심지어 영화에서도 연인으로 등장하지만... 이영화는 메멘토나 박하사탕과 비슷한 연출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첫장면이 시간상 마지막입니다. 영화는 충격적인 씬이 두번정도 나오는데, 처음 소화기씬과 9분동안 진행되는 강간씬이 있는데, 정말.. 일주일간은 그 충격과 기분의 더러움으로 나올수 없습니다. 이씬을 찍고 모니카 벨루치가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하는데.. 그럴 만도 합니다. 왜 이런영화를 부부가 같이 출연한다고 했을지.. 궁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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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제션(1981) 이자벨 아자니가 젊고, 상큼상큼했던 시절에 찍어서, 이자벨 아자니영화중 제일 이쁘게 나옵니다. 하지만, 제일 미친년처럼 나옵니다. 사실 81년에 만든 영화기때문에, 잔인한 장면들이 몇몇나오지만, 돌이킬수 없는 보다는 덜 잔인합니다. 하지만, 감독이 이혼이후에 충격에 빠져, 호텔에서 휘갈려 쓴 각본인만큼 영화가 미쳐있습니다. 영화끝까지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합니다. 실제로 이영화로 이자벨은 젊은 나이에 칸 여주상을 받지만, 첫 시사이후 자살시도를.. 박찬욱감독도 박쥐를 찍으면서, 김옥빈한테 이영화를 참고하라고 했고, 영화<요가학원>의 요마주가 된 장면도 등장할 만큼 여러영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진짜 미친영화라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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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퍼니게임(1997) 전혀 퍼니하지 않습니다. 정말 답이 없습니다. 여러영화를 보면서, 여러 악당을 봤지만, 이렇게 주인공이 제발 한번만이라도 악당을 이겨라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감독이 미국판으로 새로찍었지만, 본판 악당들이 더 짜증나고, 영화를 보고 나면 더 무기력해집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무력! 무기력!를 느끼고 싶다면 강추드립니다. 끝까지 못보실수도 있고, 끝까지 봤지만 돌아오는 건 없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룰을 깨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제발 안그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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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티크라이스트(2009) 초반설정부터 이영화는 기분을 더럽게 합니다. 부부가 격정적인 사랑을 가지고 있는데, 아들이 창문에 떨어죽습니다.. 영화는 성경을 살짝 모티브로 하고 있어서, 기독교 이신분들이 보면 더 기분이 더러우실것같습니다. 성경을 모티브하고 있지만, 하.. 다섯영하중에서 제일 끔찍하고, 잔인합니다..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 많지만, 후반부의 씬들을 견뎌내기 힘듭니다. 본인에게 왜 이영화를 봤을까.. 내가 왜 정신적충격을 위해 돈과 시간을 드렸을까 반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