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지지자들도 정말 잘 했고 후보도 잘 했고 민주당도 잘 했습니다.
다만 우리 앞에 낡은 벽이 높고 두터웠을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벽도 언젠가 무너지겠죠... 하지만 이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이 벽이 자연스레 소멸될동안 이 벽안에 우리나라가 걱정될 뿐입니다. 자타가 말하는 진보적인 울타리는 이제 막 자라고 있을 뿐입니다. 분열되지 맙시다. 힘이 빠지겠지만 좌절하지 맙시다. 흔들리지 맙시다.
솔직히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일 당장 세상이 확 변하지 않겠지만, 막막한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