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고 있었던 남자였다며?" "진짜 불쌍하다. 토막 살해 당했다던데?" "나라면 저승에 못 갈 것 같아.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지?"
이렇게 대화하며 흉가를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깨끗한 집. 분위기는 음침했지만, 이렇다 할 불가사의한 현상은 없었다.
"귀신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네. 넌 봤어? "아니, 나도 못 봤어. 넌?" "나도 못 봤어." "나도 그래."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살짝 아쉬웠지만 속으로는 안심했다. ↑↑↑↑↑↑↑↑↑↑↑↑↑↑↑↑↑↑↑세사람이다. 게시물의 일부내용↑↑↑↑↑↑↑↑↑↑↑↑↑↑↑
자, 그럼 분석을 시작해보자.
①내용분석 ②무서운 부분 ③이상한 내용(주요 내용)
①내용분석 - 공포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만큼 무서운 게시물이다. 잘 확인해보지 않으면 무섭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게시물에 내용은 나(작성자)와 친구 A, B가 흉가로 가는 평범한 이야기 이다.
②무서운 부분 - 우리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대화하며 흉가를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깨끗한 집. 분위기는 음침했지만, 이렇다 할 불가사의한 현상은 없었다.
"귀신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 것도 없네. 넌 봤어" "아니, 나도 못 봤어. 넌?" "나도 못 봤어." "나도 그래."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살짝 아쉬웠지만 속으로는 안심했다. ↑ 이 부분에서 무서워 해야한다.
③이상한 내용(주요내용) - 자, 이제 하이라이트 이다. 이해를 못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자, 내용을 확인했다면 다시 한번 읽어보자.
읽어 보았음에도 불과하고 이해를 못하겠으면 3번 더 읽어 주길 바란다.
이제 알수있을 것이다. 그렇다. 분명히 여긴 3명이었다. 나(작성자)와 친구 A, B. 나를 A라 하고 친구 A를 B, 친구 B를 C라 하겠다. 그럼 이제 다시 A가 B와C에게 뭔가 봤냐고 물어볼 때, 그 부분을 잘 봐라.
이해가 안되는 사람도 여기를 잘 보면 알수있다. 그렇다. 질문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가 3명이다. 분명히 들어올 때 A, B, C 이렇게 3명이었다. 질문한 사람까지 포함해보자. 4명.. 그렇다. 4명이 된것이다. 그럼 그 사이에 한명이 흉가 안에 들어왔단 소리다. 아니, 아무리 그랬다 해도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 A, B, C가 알아챘을 것 이다. 그럼 갑자기 생겨난 사람을 D라고 하겠다. 그럼 귀신은 이중에 하나다. 물어본사람. 첫번째 대답한사람 두번째 대답한사람 세번째 대답한사람
A가 리더라고 볼 때 물어본 사람은 A가 됬을 것 이다. 그럼 귀신은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대답한사람 중 한명이 된다. 그럼 첫번째 대답한사람, 이 사람은 대답하고 나서 바로 그다음 사람에게 질문을 한다. 그럼 첫번째 대답한사람은 B나 C 가 될것이다. 그럼 두번째와 세번째 대답한 사람중 한명이 귀신인데.. 도저히 알아볼 수 없다. 그 때 ! 필자의 머릿속에는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나도', 이 대사.. 두번째 대답한 사람이 나도 못봣어 라고 대답했다.. 세번째도 나도 그래.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대사에 흐름을 볼 때.. 물어본사람 - A 첫번째 대답한사람 - B 두번째 대답한사람 - C 세번째 대답한사람 - D
더 쉽게 생각하면, 나(작성자) A를 제외한 3명 B, C, D.. 이걸 순서대로 배열 해 보자. 첫번째 대답한사람이 B가 될 수 있고 두번째 대답한 사람이 C가 될 수 있다. 그럼 세번째 대답한 사람은 D가 된다. 처음 나는 친구 A가 B로, 친구 B가 C로 바꾸자고 하였다. 원래대로 하면 귀신이 C가 된다. 다시 돌아가면, 원래 나도 못봤어 와 같이 나도 가 붙는 말을 두번 연속으로 말하면 좀 어색하다.. 그리고 귀신보다는 인간이 먼저 말을 꺼냈을 것 이다. 그럼 세번째 대답한 사람이 D가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왜 알아 볼 수 없었을까 ? 분명 남자가 토막으로 죽었다고 했다. 그럼 토막인걸 알고 도망쳤을 텐데.. 바로 빛이다. 빛이 없는 어둠에서는 알아볼 수 없는것이다. 이 부분이 주요 내용이다. ------------------------------------------------------------------------------------------- 에구 힘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