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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20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잌
추천 : 1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5/10 19:40:51
아침에 버스 하도 안오길래
택시 잡아서 가는데
기사분 표정이 너무 안좋은거에요
근데 목적지까지 가는길에
속도 방지턱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기사분 네비게이션에서
'방지턱이 연속으로 있습니다'
하니까 기사분이
"아이씨..."
이러시는거에요
대망의 방지턱이 다가오더니
택시가 급 느려지면서
덜컹하는데
기사분이
"응..!"
"으응..!"
이러시잖아요
그래서 순간 너무 웃겨서
커피 뿜었는데..
기사분 표정이 더 안좋아지시더니
"아이 씨.."
이러시고 손수건 꺼내주시는데
무슨 연고같은게 떨어지더라구요
잘 보니까
치질약이더라구요
하얀색 바탕에 파란색 사각형 그려져있던 제품이었는데
치질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치료하는 경구용 일반의약품으로
치질로 인한 통증, 염증, 가려움증, 출혈 등을 치료하고 재발을 억제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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