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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위 “새누리당 ‘정치폭력’규탄.중대 결심할수밖에
게시물ID : sisa_420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2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30 16:26:56
국정원 국정조사 긴급 기자회견 갖는 정청래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정조사 증인 채택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 의원들은 30일 ‘최후 통첩’을 했다.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두고 민주당 현역의원의 출석을 전제로 두고 ‘몽니’를 부리고 있는 새누리당에 “새누리당의 ‘정치 폭력’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중대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특위 간사인 정청래 의원을 비롯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이날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국조 특위를 무력화하려는 몽니와 꼼수는 국민적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성명을 통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서울지방경찰청장은 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에도 이미 명시된 사람들로서 이번 국정조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이 ‘국정원 인권 유린’ 혐의로 고발된 김현, 진선미 민주당 의원의 증인 채택을 전제로 이미 합의가 된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청장의 증인 출석마저 거부하는 것에 “두 사람을 흥정카드로 쓰는 꼼수를 즉각 중단하라”며 “또 양당 간에 이미 합의되었던 증인 18명과 원세훈, 김용판 두 사람을 포함해 총 20명에 대한 증인 채택에 조건 없이 즉각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또 이들은 “새누리당이 국정원 국정조사와 관련해 요구한 국정원 측 증인은 여직원 김모씨 단 1명이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추가 증인 채택에 대한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NLL 대화록 사전 유출’ 혐의와 함께 경찰의 허위 수사 발표 과정에 연루된 권영세 주중대사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핵심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수용할시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민주당 현역의원을 동수로 청문회장에 내보낼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증인 채택이 되더라도 이들의 출석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에서는 ‘원세훈, 김용판이 재판중인 상황인데 나오겠느냐’, ‘전현직 국정원 직원들이 나오겠느냐’ 등 공공연하게 나오지 말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면서 “증인들이 불출석할 시, 새누리당이 동행명령 등 위원회 의결로서 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문서로 확약할 것을 요구한다”고 요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어렵게 합의된 국조 특위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참고 설득하고 붙잡으러 다녔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무망하기 까지 하다”며 “저희는 이제 양보할 것도 더 이상 물러설 것도 없다”고 잘라말했다. 정 의원은 31일까지 민주당의 요구 사항에 대해 새누리당의 답이 없을 경우, 국정조사 특위를 접고 장외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http://www.vop.co.kr/A00000661611.html

네 쎄게 나가세요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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