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일이었어요. 컴퓨터를 하다가 (우리집 컴퓨터는 거실에 있었음다) 인터넷에 청력테스트를 하는 파일이 있길래 나름 음악하는 놈이기에 호기심이 생겼지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청력테스트를 하고 바탕화면에 그냥 냅뒀어요. 그리고 며칠후에 전누워서 티비를 보고 누나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어요.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누나가 컴퓨터를 끄며 뒤돌아보면서 저에게 말하더군요

" 니가 쓸데가 어딨다고 '정'력테스트를 하냐?" 

하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