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다지 멘붕하지 않고 있네요..
411 총선때 멘붕을 하고나서 좀 강해졌나봐요
그래도 그냥 아무렇진 않네요
착잡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무섭고 두려운 건
이대로 좌절하고 무너지는 여러분들을 볼 때입니다.
여러분 좌절하지 맙시다
제가 총선이후로 바꾼 닉네임이 '좌절금지.'입니다.
좌절하지마세요
2012년은 안타깝게도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2022년 안되면 2027년이라도 점령합시다
김대중, 노무현, 김근태 등 민주화투사들이 남긴 유지는
2012년 박근혜가 당선되는 순간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겁먹고 좌절하고 무너지는 순간 끝납니다.
힘냅시다
우리 미래를 위해서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힘냅시다.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든일이 벌어지고
아니꼽고 열받고 짜증나고 속터지는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겠으나
그것마저도 싸우고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