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보컬전공하고있는 17살 학생입니다

솔직히 음악하는거 재밌습니다 그무엇을할때보다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때도있습니다..아니 정말힘듭니다 요즘 슈스케니뭐니 오디션프로그램들생겨나서 경쟁률은 하늘을찌를듯하고 학원에는 입시생들로넘쳐납니다 

솔직히 저는 재능도없고 재력도없습니다
처음에시작할때는 음악이너무하고싶은데
그럴능력이안되서 조금이나마 배워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음치,박치..였습니다..
그것부터가너무힘들었습니다..
하루에 5시간씩 방학때는 학원에서 살다시피하고 목이원래안좋았던터라 목수술까지받고서도 학원에나가서 연습했습니다 이제는 노래도인정받고 대회나가서 상도타지만 원래 재능이없었던거라.. 시창,청음은 아주 땅을깁니다..그리고 아무리 노래를인정받아도 나보다 잘하는사람이 더더더많다는걸 전알고있습니다.
이제는 예고로편입하여 좀더 음악에매진하려하지만 요즘들어 자신이없어집니다. 가요계는 아이돌에 점령된지오래고 소비층도 청소년에 편중되있습니다. 제가하려는 락이라는장르는 한국에서 불모지가된지오래입니다.

이런사유들때문에 솔직히힘이많이듭니다.
조언을좀구하고자 글을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