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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들먹이며 롤을 평가절하는 건...
게시물ID : lol_420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먹고파
추천 : 4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25 10:32:13
소위 말하는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워' 모드...

실크 궁극기 아바타 시절부터 카오스를 즐기던 유저로서
롤의 벨런싱 문제를 카오스에 비견하는 건 정말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슈퍼 개막장 게임'이 카오스였는데 지금 롤은 그정도는 아니고요.

특히 카오스 운운하면서 조합의 다양성을 외치면... 
카오스는 2랜 3셀이라 어쩔 수 없이 다양성이 나왔던 거구요.
지긋지긋한 나참과 레퍼드님. 흐름에 따라 매번 기어나오던 레오닉. 패치 처먹고 사라진 니바스.

롤하고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역시 추억은 아름다워 인가요?

그리고.

전 솔직히 제 손이 골드 찌끄레기라 그런지
각 캐릭터 밸런스 패치 후에도 잘 모르겠습니다. 

확 안좋아지고, 확 좋아지고?

리븐을 예로 들죠.
개 씹사기라고 물고 빨고 하던게 얼마 전입니다.

그전에는?
체력리젠 1렙 최강.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 상성 구려서 안쓰던게 리븐입니다.
장인만 쓰던게 리븐이라고요.

근데 지금은?
너프 먹더니 '페이커'라는 이상한 유저의 의해서 '슈퍼 짱짱맨'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너프 먹고 재발견 된 겁니다. 이상한 일이죠?

너프와 버프.
솔까 저 위에 동내에 사시는 분들은 체감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저가 그걸 느낄까요?

그걸 느낀다면 롤 패치부는 개쓰레기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전 못 느껴요.

플레티넘, 다이아, 첼린져 분들은 느끼고 성토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 모르겠어요. 
뭐가 그렇게 나쁘다는 건지.


얘가 좋다고 해서 '쟤'를 올려주라는 말이 많은데.
그 '쟤'가 대체 누굽니까?
100여명 챔프 다 버프요?
라이엇은 꾸준히 캐릭터 리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사례도 있고 우리 딩거님처럼 여전히 관속에 누워계신 분도 있고.

결국 올리느냐 깎느냐의 차이인데, 안 올려준다고 이상하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 장인 분들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제가 롤을 잘 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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