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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생트집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답답함
게시물ID : sisa_420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0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30 2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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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그렇지만

이번 경기중 붉은악마의 문구를 트집 잡는 일본에 대해 너무 저자세로 나가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

정작 그들의 전범기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축구협회 간부라는 작자가 붉은악마의 문구를 두고 '혐오스러우니 당장 치워라'라는 지시까지 내렸다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당신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입니까?

일본의 트집은 정치적인 구호가 경기규정에 어긋난다는 것인데 그럼 전범기는 뭔가요

전범기야 말로 그들의 침략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비열한 정치행위에 다름 아닙니다

어차피 일본 넘들이야 그렇다치고

어떻게 같은 나라 사람으로써  자국민을 까고 자빠졌는지 그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자 봅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이게 어떻게 정치적인 문군가요?

자국민의 역사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한 일종의 홍보이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또한 붉은악마는 정치적인 집단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본전에서만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2002월드컵때 부터 줄곧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던 문구입니다. 진작에 문제가 됐다면 피파에서 제재를 했겠지요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지금껏 사용한 거 아닌가요

이 문구가 어떻게 외교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국내인들에게 국한 된 문구인데 말이죠 이건 엄연히 일본의 내정간섭 입니다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 문제도 마찬가집니다

국내의 역사적 인물을 우리가 기리자는 건데 지덜이 모라고 간섭하고 트집을 잡나요

물론 미묘한 한일관계의 역사가 있습니다만 이는 일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죠

일본은 그렇다치고

축구협회나 일부 축구팬들의 저자세적인 주장에 화가 납니다

그들의 주장하는 것은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들이자는 쪽인데

한국사람 맞습니까?

국수주의는 조심해야 하지만 민족적 자긍심도 없는 무기력한 모습 보기 참 안좋습니다

모가 정치적이고 어떤점이 외교적으로 문제가 되는지 조차 모르면서  열변을 토하는 일부 팬들 참 실망입니다

오늘 기사엔 일본의 장관까지 나서서 이번 문제를 '민조'라고 비아냥 거리면서 우리나라를 까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런데도 정부나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축구협회는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이러고도 한국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정말 화가 나네요

국가 대항전 경기에선 자국의 마스코트나 국기.응원 문구 등을 가지고 응원하는 게 보편적인 일인데 왜 우리만 일본의 눈치를 봐야 하나요

참 한스럽습니다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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