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태일처럼 인권 신장을 위한 투사로 시작했습니다.
혈혈단신으로 수백을 맞선 영웅으로 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비웃을지도 모르나, 추종자가 이토록 감성과 그의 업적을 이용해 포장한다면
내년 이시기. 성재기는 남성 인권의 심볼이 되어있음은 물론, 종교처럼 왜곡된 마초이즘, 극단적 남성우월주의 표현의 소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헛소리겠지 생각이 드신다면, 주변에서 남성 인권을 생각한다는 이들에게 성재기를 물어보세요.
아니, 더 단순하게 생각해보자면
여성부를 적극적으로 공격한 대표적인 남성을 생각해보죠. 그래서 시작된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