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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수입식품 '방사능루머' 적극대처..31일 관계부처 협의
게시물ID : sisa_420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화골드헐
추천 : 6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7/31 00:16:03
제일 밑에 요약 있어용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73022034620614&outlink=1

"미량이라도 방사능 검출시 홈페이지 통해 투명하게 공개"


도쿄전력이 최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 지하수가 바다로 유출됐음을 공식 인정하면서 국내에서 '방사능 공포'가 커지자 정부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각종 루머가 떠돌며 국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하자 적극 해명에 나서는 한편, 재빠르게 관계 부처 협의회를 열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0일 밤 공식 설명 자료를 내고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해 매 수입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어 기준 이내 안전한 수산물에 대해서만 통관시키고 있다"며 "정부는 일본산 수입식품 안전관리와 관련해 31일 국무총리실 주재로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식약처는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쉬쉬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에 대해선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또 '주변국들은 일본산 전면 수입금지 조치했으나 우리만 수입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식약처는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경우 후쿠시마현 등 8개현 49개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일본산 식품을 전면 수입 금지한 국가는 한 곳도 없다. 오히려 에콰도르·말레이시아·콜롬비아·페루·멕시코·캐나다·미얀마 등 11개 국가는 모든 수입규제를 해제한 상태다. 

'일본 근해에서 잡히는 생선을 국산으로 속여 팔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정부는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말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에 고등어·명태·갈치 등을 추가해 9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 판매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일본산 농산물·수산물·가공식품·식품첨가물에 대해 일본 정부의 검사성적서 첨부와 아울러 매 수입시 마다 검사하는 2중적 안전장치를 운영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밝힌 구체적인 검사 방법과 대상 품목은 이렇다.

일본산 수입 농산물·가공식품·식품첨가물의 경우 식약처는 일본 정부가 출하를 제한한 후쿠시마 등 13개현 26개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를 조치했고, 일부 현(13개현)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의 검사성적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방사능 검사 시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될 경우 기타 핵종(플루토늄·스트론튬)에 대한 비오염 증명서를 요구해 원천적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농산물·가공식품·식품첨가물을 차단하고 있다.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경우 일본 정부가 출하를 제한한 8개현 49개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를 조치했다. 일부 현(16개 현)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의 검사성적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매 수입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적합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통관을 시키고 있으며, 기준치 이하의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원전 사태가 발생한 2011년 3월 이후 현재까지(2013년 7월 5일 기준) 총 1만 2588건을 검사해 130건이 검출(평균 4~5㏃/㎏) 됐으며, 검출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의 경우 올해(2013년 6월 기준) 국내 유통 수산물 조기·가자미·임연수 등 85건에 대한 방사능(131I, 134Cs+137Cs)을 검사했으며, 모두 불검출 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기준은 요오드(131I)의 경우 국내 방사능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세슘(134Cs+137Cs)의 경우 강화된 일본 기준을 지난해 4월부터 적용해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약
루머1.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쉬쉬하고 있다
해명1.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에 대해선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루머2. 주변국들은 일본산 전면 수입금지 조치했으나 우리만 수입하고 있다
해명2.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경우 후쿠시마현 등 8개현 49개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일본산 식품을 전면 수입 금지한 국가는 한 곳도 없다. 오히려 에콰도르·말레이시아·콜롬비아·페루
        멕시코·캐나다·미얀마 등 11개 국가는 모든 수입규제를 해제한 상태다

루머3. 일본 근해에서 잡히는 생선을 국산으로 속여 팔고 있다
해명3.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말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에 고등어·명태·갈치 등을 추가해 9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 판매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한 루머로 필요 이상의 공포감을 조성하는 건 없어져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 정부가 미덥지 못하긴합니다만
높으신 분들 중에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계속 해산물 드셔야 되니까 검사를 철저하게 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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