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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글입니다. 참고로 펌입니다.
게시물ID : sisa_42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ito_bom
추천 : 10/2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1/15 01:57:32
마리안나(gilgu) 개구리 한 마리가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마침 전갈이 나타나서 “너는 헤엄을 잘 치니까 나 좀 저 건너편까지 태워다 다오.” 그러니까 개구리가 “당신은 무엇을 볼 때마다 꼬랑지로 찔러서 죽이던데,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전갈이 “강을 건너다가 내가 너를 찔러 죽이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데, 그런 바보 같은 짓을 누가 하겠냐?”고 제법 그럴싸하게 말합니다. 개구리 생각에, “그렇지. 건너편에 도착하면 물속으로 재빨리 들어가 버리면 될 텐데...” 안심을 하고 전갈을 업어주기로 하고, 강을 건너가는데 중간에 등에서 엄청난 통증이 느껴져 왔습니다. 전갈이 자기 몸에 침을 놓고 있는 거지요. 이제 다 죽게 생긴 것이지요. 그래서 개구리가 말합니다. “찌르면 너도 죽고 나도 죽고 하는걸 알면서 나를 찌르면 어떻게 하니?” 그러자 전갈이 답합니다. “내가 찌르려고 그런 게 아니라 요게 내 본성이야.” 평생을 부정하게 살아온 사람이 정치인이 되고 대통령이 된다고 본성이 바뀔까요? 언제 어디서라도 본성이 튀어나와 전갈처럼 남을 해칠 것입니다. 그게 그의 본성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3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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