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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2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취업생
추천 : 0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9/08/15 13:00:23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대학와서 늦게왔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였고
어느덧 4학년이 됐고 나이는 27살이고 에고.....
평점은 별루고 따놓은 자격증도 많은 것도 아니고 ...
무엇보다 중요한거 인생에 갈길을 아직도 찾지 못했다는거 ..
전문대나 가서 2년 딱 열심히 하고 취업하는게 훨 좋았을거라고 생각도 들고
친구들 다 전문대 나와서 대기업 다 들어가서 돈 많이 벌고 있는데
난 이게 뭐냐 아우
미치겠다
돈도 없고 인간관계도 돈이 없으니 잘될리 없고
아 이제 곧 30살 다되가는데 어찌 해야하나
인턴, 비정규직, 중소기업... 들어가기엔 사실 싫고
그렇다고 잘해놓은건 없고 대기업 들어갈 스팩은 더욱더 안되고
친구들다 2년만댕기고 대기업가는데 솔직히 억울해 4년댕기고 비정규직 이런데 들어가기에 너무 억울해
친구들 좋은곳 다 취업할때 진짜 내일같이 축하해주고 했느네
이런말 하기엔 그렇지만 지금은 다 미워지기 까지 한다.. 다 이 못난 내 탓이긴 하지만
도대체 뭐가 그리 상심이 고독이 많아서 나 자신을 자꾸 어둠속으로 점점 스스로 빠져들게 하는지
아씨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다 앞으로 뭘 하고 먹고 살아야하나 대학나와도 별 소용도 없는것같고
돈이 없어 사랑도 잃고 자신감도 결여되고 친구들 만나서 얻어묵기도 미안하고 이제
이제 부모님한테도 짐을 덜어드려야 하는데 동생들한테도 용돈도 주고싶고
진짜 이 못난 나자신때문에 너무 화가나고 죽여버리고 싶다
나란인간은 왜 이렇게 끝없이 약해빠진것인가 왜 이런가..
적어도 남들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취업성공하신분이나 사회생활 하시는분들
이못난놈을 위해 업에 조언이나 인생에 나아감에 가르침이나 뭐든 가르쳐주세요
요즘 너무 막막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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