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커밍아웃.
게시물ID : gomin_420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a
추천 : 1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02 11:12:42
커밍아웃을 하자면.

전 양성애자입니다. 

물논 여자구요.

얼마전 아는애에게 이것저것.

예전이래봤자 얼마 안된때에 고게에 털어놓은 씨발년들의 이야기에 이어 안좋은 일이 터지고.....

아무튼 지금 남은 친구들중에 나름대로 괜찮은 친구라서 힘들었던거 털어놓으면서 커밍아웃까지 제대로 했습니다.

나 양성애자 라구요.

그런데 몇일 후 돌아오는 건 동급생들의 이상한 시선 뿐이었고...

너 레즈라며? 이지랄같은 질문을 던지는 애새끼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진짜 절친이라고 느끼는 세명의 친구들은 저 위로해주면서 다독여주고.... 

얼마나 서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한달 남짓 되는 사이에 이 무슨 개같은 일인지.

개가 더 아까울정도로 서럽고 짜증났습니다.

양성애자가 그렇게 안좋은 건 아닐진데 뭐 지 좋을대로 해석이나 하고 자빠지고.

아주 지랄이 나셨습니다.

지랄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