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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오른팔 내동생 ^ ^
게시물ID : humorstory_42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인생활16년
추천 : 3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1/06 13:12:09
전 동생을 자주 괴롭힘니다..

오늘은 동생 이야기를 할까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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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난 형이라는게 동생에게 잘 해주지 못한다

형이로 태어나서

동생은 잘 괴롭히는대

동생을 위해서 별로 해준게 없는것 같다

그런대 내 동생은 날 아주 잘따른다

이자식 그럴떄 보면은 무지 귀엽다...

ㅎ 근대 오늘 내 동생이 하는짓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앗다..

오늘도 어느떄와 다를게 없이

동생의 컴퓨터를 빼앗어 하고 있는대 

동생이 학교에 컴퓨터 배우러 간다 치고 나갓다 +_+

난 그떄다 하고 탁탁탁할 준비;;;; 쿨럭;;;

그냥 성적욕구좀 채웟다;;;

흠 그러면서 게임을 하고 있으니 무지 지루햇다

동생이라는게

있을떄는 짜증나고

없을때는 너무 허전한게 동생인가보다

오늘 할머니가 오셔서 밥을 차려 주시고  

밥을 먹는대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연웅이 어디갓냐?"

"아~ 학교에 컴퓨터 배운다고 갓어요 ^ ^"

그러고선 할머니는 할머니 집으로 가셧다

아빠도 천안가서 일하시고

엄마도 아침일찍 일가시고 ㅠ_ㅠ

내가 동생을 챙겨줘야 하는대

자주 챙겨주지 못해서 무지 미안햇다

그래서 게임하는대 동생이 들어왓다

"형 나할래 ^ ^ 헤헤헤..."

"안되 -_-기다려"

하고선 나는 노래를 틀고 밥을 먹고 있엇

나는 참치를 무지무지 좋아한다

그냥 참치에 밥을 비벼 먹엇다 김치와 함꼐 

그런대 동생이 내가 먹는밥을 보더니 

"나도 먹을래 ^ ^ 히~"

"죽을래 -_- 니가 해먹어"

"응..알앗어.."

동생이 부엌으로 가더니 4분정도 부엌에 있엇다

난 밥먹고 있엇다 -_-

그런대 갑자기 동생이 문을 열고 드러오더니

계란후라이를 어설픈 솜씨로 해온것을 나를 주는것이엿다 

"형이거 먹어 ^ ^"

너무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햇지만 그냥 참고 먹엇다..

형으로 써 나는 너무 바보 같은것 같다...

연웅아 사랑해 

형이 이제 잘챙겨줄께 ^ ^

========================================================================================
내동생 연웅이 ^ ^

잘해줘야지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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