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투표율 보니 기가찬다... (오유분들은 거의 다 하셨겠지만...여기라도 넋두리 안하면 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

75.8프로의 투표율로 이렇게 간당간당하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마음이 지랄같아 한 글 쓴다.

아니.. 사실 포기했다..

투표 안한 인간?들아!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포기한 투표안한 20대들아!!

5년동안 이 더러운 정권과 피터지게 싸우고 정말 말도 안되는 비상식적 인간들과 토론하며 진실을 알리려 노력했고

언론의 자유를 외치고 어이없게 2012년에 민주주의를 외치다가

소환장 쳐받고 경찰서에 불려다니던 형이 한마디하마!

진심 이게 상식적인 나라냐?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긴다는게 이게 상식적인 나라냐 말이다!!!
형은 총알 받이 하면서 피터지게 살아도 내 새끼들은 정말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었단다.

그래서 싸웠단다..ㅆㅂ

이런 글 하나를 쓰면서도 정부,경찰들의 눈치를 봐야하는 나라가 그게 나라냐?

진짜 형 슬프다....오늘 너무 슬프다....

저런 여자 한명을 상대로 문과 안이 단일화 해야 이길 수 있다는 이 비상식적이 나라가 슬프고..

저런 사람이 이 정도 지지를 받는다는게 형은 정말 인정하기 싫다..너무 슬프다..ㅆㅂ

욕할라고 썼다가 ...너무도 참담해서 욕할 힘도 없다... 새끼들아!!!

그래도  운명이라 받아드리고 또 5년동안 평등, 공정, 정의, 진실을 위해 싸울꺼지만....너네들 짜증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때 무임승차 하지마라 새끼들아!!!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반말해서 죄송합니다....휴....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