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1,2학년교때쯤 이후로 애니메이션을 거의 안보게 됐지만 그래도 가끔가다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나 OVA이런건 관심이 있어서 종종 보는데요
그래서 오유하다가 애게도 눈에 띄어서 종종 눈팅을 하는데 요즘 애니메이션은 주로 라노벨? 이라는 장르가 주류더라고요.
근데 저같은 사람처럼 라노벨이 취향에 안맞는분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몇개 추천해드릴려고 합니다.
근데 아마 좀 된 애니메이션이라 보신분들이 많으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저도 본지 좀 오래 되서 간략한 설명만 하겠습니다
1.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준 DMC(데빌메이크라이 아님)
한 농촌마을에서 포크송가수를 꿈꾸던 청년이
대학 진학을 위해 도심으로 가면서 본의아니게 데스메탈 가수가 되어버린 개그 스토리입니다.
유명한 장면으로는 도쿄타워를 강.간(?) 하는 장면 있는데 꽤 재밌게 봤습니다.
2. R.O.D - Read or Die
이 애니는 알기로는 원작이 소설과 만화책인데요. 애니메이션으로는 OVA로 먼저 나오고 후에 TV판으로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이 종이술사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종이를 변형 시켜서 싸움을 하는 캐릭터인데 책과 베토벤 운명교향곡이라는
이야기 중심으로 가는 스토리가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각각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3. 가시나무왕
고등학교때 만화책으로 처음 접했는데 인류재난? 뭐 그런 비슷한 이야기인걸로 기억합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고 원래는 생존을 위해 정부실험에 참여한 여자 주인공 2명의 이야기인데 그 사이 실험이 잘 못 되어
괴생명체가 출몰하고 거기서 서로를 구조해가며 생존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기억으로는 가시나무왕에서 가시나무가 바이러스를
의미 한걸로 기억합니다.
4. 가오가이가(가오가이거) 파이널 or GGG
가오가이가 파이날 OVA 입니다. 선라이즈 용자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며 그렌라간 전에 최강 로봇 캐릭터라 불렸던 로봇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이 한 목소리 해서 고함으로 시작해서 고함으로 끝나는 애니메이션이고
주인공이 패기가 넘쳐서 99% 실패확률에서 1% 성공확률로 적을 무찌릅니다. 로봇 디자인은 어찌보면 리얼로봇계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싸우는 방식은 엄연히 마지막 용자왕
5. 강철의 연금술사 - 브라더후드
원작은 만화책인데요. 전 친구 추천으로 애니메이션부터 봤습니다. 먼저 나온 애니메이션은 만화책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고 들었고 부제가 브라더후드 2번째 작품은 1의 애니메이션 리메이크면서 만화책에 가깝게 스토리가 전개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브라더후드가 좀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워낙 유명해서 굳이 스토리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ㅋ
6. 건그레이브
원작은 PS2 타이틀 건그레이브OD 라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일러스트 작가가 트라이건 만화작가이고 이걸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이고,
장르는 액션 느와르 입니다. 느와르 답게 조직간의 갈등과 배신 이런게 주류를 이루고 주인공과 친구간의 조직의 배신 그리고 애증을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엔딩을 보고 꽤나 여운을 많이 남겼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7. 건담 외 시리즈
리얼로봇이라는 장르의 창시개념의 만화죠
제가 중학교때 정말 푹 빠졌던 만화였는데요. 처음 건담을 안건 건담W 부터였는데요. 그러다가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것저것 챙겨보고 했었는데요. 건담 이야기는 아므로레이라는 주인공이 우연찮게 건담이라는 지구쪽 비밀병기에 탑승하면서 1년 전쟁을 치루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의 라이벌로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샤아라는 인물이 있죠. 뭐 항상 3배 빠르고 뿔달리고 빨간걸 좋아하는...ㅋㅋ
보통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로 나누는데 전 둘돠 좋아해서 ㅋ 그래도 시리즈가 엄청 많다보니 보기가 힘드실겁니다.
꾹참고 원래 세계관을 알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퍼스트건담이나 제타건담등 극장판으로 3부작짜리가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거의다 가위질 한 편집본이고 그런식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보시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힘드시다면
1년 전쟁 세계관이 굳이 알고싶지 않고 그냥 무난하게 보실분들을 위한 작품이라면
우주세기- 건담 08소대, 건담 주머니속전쟁, 건담0083 정도? 저도 전 시리즈를 다 보진 않았지만 전 이 3개를 추천해주싶네요.
비우주세기- 건담W, 건담 더블오, 건담 UC 전 비우주세기는 이게 딱 좋은 것 같네요.
참고로 올드팬 성향에 가까운 저는 건담시드는 별로 추천해주고싶지 않네요.
8. 공각기동대
이건 제가 초등학교때? 형 덕분에 극장판으로 먼저 보게됐는데요.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래 정보사회로 인한 범죄를 잘 표현한 작품이고 공안 9과라는 부서에서 이를 해결하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이 여자지만 꽤나 터프하고 매력적이게 나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주 포인트는 의체화 기술입니다. 사람의 뇌를 사이보그 몸에 인식해서 살아가는 사회인데 이로 인해 사람의 뇌를 해킹한다던지 하는 이야기가 주 내용인데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TV판으로 시즌 1,2 까지 봤고 아마 제가 알기론 요번에 시즌 3을 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타치코마라는 저 파란색 로봇이 꽤나 귀엽습니다.
9. 천원돌파 그렌라간
꽤나 유명한 가이낙스의 작품이죠. 그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말이 어울리는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햇빛을 보고싶어하는 작은 소망에서 나중엔 은하로 구슬치기 하는 애니메이션 ㅋㅋ
그리고 열혈과 패기라는 부제도 있죠 ㅋㅋ 보고 있으면 만화인데도 사나이 심장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10. 더 파이팅 (시작의 일보, 하지메노 잇보)
원작은 다 알다시피 만화책이 원작입니다. 근데 전 만화책은 못 보고 애니로 접했는데요. 아마 저는 보지 못 했지만 내일의 죠를 요즘 리메이크 했을때 잘 만들었다면 더 파이팅이라고들 많이 그런다고 하네요. 일보라는 순하고 착해서 괴롭힌 받던 한 소년이 권투를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는 스포츠 성장스토리입니다. 많은 분들은 만화책을 더 추천 하시는데 만화책이 보기 힘드신 분들은 애니메이션으로 꼭 한 번 봐보세요. 경기 한장면 한장면이 꽤나 박진감이고 무게감 있어 몰입도도 좋고 일상 내용도 개그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아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 나온 애니메이션 57부작과 시즌2로 26부작이 있습니다.
11. 도쿄 매그니튜드 8.0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봤습니다. 한 남매가 잠시 도심으로 놀러를 갔다가 도쿄에 진도 8.0 지진을 겪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재난 애니메이션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편집장면이 가끔씩 어색하게 잘려나간게 보였는데 아마 극장용은 편집본 같고 적어도 3부작정도 되는 원본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꽤나 여운이 남고 슬픈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12.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현재 나오고 있는 애니메이션 중에 블러드+,블러드C의 오리지널 작품이자 극장용 애니메이션 입니다. 이걸 제가 초등학교때 야심한 밤에 투니버스로 통해 보게 됐는데요. 당시에 꽤나 충격적이고 리얼리티한 작화에 몰입하여 보게됐습니다. 뱀파이어면서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정부기관 소속의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13. 마크로스 제로
OVA 애니메이션 입니다. 제가 마크로스 작품 중에 유일하게 본건데 재밌게 본 기억이 나서 써봤습니다.
주인공이 전투 도중 한 섬에 불시착 하게 됐는데 거기서 한 소녀를 만나고 그 섬에 고대 외계생명체가 숨겨져 있다가 싸우는? 이야기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4. 망념의 잠드
메카닉? 판타지에 가까울려나? 좀 특이한 작품이었는데 잠드라는 괴생명체이자 적들이 있는데 주인공이 그 잠드에 감염되게 됩니다. 하지만 잠드에게 의식을 점령당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잠드를 조종할 수 있게 되면 변신 된 상태에서 맘대로 전투가 가능하게 되어 나쁜 잠드를 없애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15. 베르세르크
꽤 유명하죠
이 것이 바로 광전사다! 라고 보여주는 작품이죠. 원작은 만화책입니다. 작가가 언제 완결낼지 독자들도 포기했다는 만화입니다 ㅋㅋ
전 이것도 초등학교때 야심한 밤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발견하게 됐는데 그때는 뭔지도 모르고 보게 됐다가 중학교때쯤 다시 본 작품입니다. 주인공 가츠가 그리피스라는 인물의 용병단 일원이 되어 싸우다 나중엔 음모에 빠져 악마의 낙인이 찍히게 되어 자신에게 다가오는 악마들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묵직한 전투액션이 인상깊은 애니이자 적들도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요 근래 다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기 시자했습니다. 얼마전 1부가 나왔습니다. TV로는 26부작입니다.
16. 카우보이 비밥
애니메이션 제작사 본즈의 대표작입니다. 이거 아니면 본즈도 없었다고들 하죠. 스페이스 카우보이인 스파이크가 현상범들을 잡으러 모험을 하고 전동료이자 적인 비셔스와의 한판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제목에 비밥이 들어간 것처럼 주 OST는 재즈입니다. 유명한 작곡가 칸노요코가 참여했죠. 대표 OST로는 오프닝곡 TANK가 있는데 방송에서도 꽤나 많이 나왔었습니다.
17. 사이버 포뮬러
한 때 모든 꼬마들이 차같은 좌석에만 앉으면 [부스터!!] 이 짓을 하게 만든 애니메이션이죠ㅋㅋ
우리나라에는 GT레이싱 형식으로 영광의 레이서라는 작품으로 처음 방영 했었고 그 후에 사이버포뮬로 F1형태로 바뀌어서 나왔죠.
저는 개인적으로 SIN과 SAGA를 추천해주고 싶네요. 가장 레이싱 애니메이션으로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참고로 이 작품의 감독이 건담시드를 만든 감독이죠. 그래서 건담시드를 만들고 엄청 욕 먹었습니다.
[사이버포뮬러는 그렇게 잘 만들어놓고 건담은 왜 이렇게 만들놨냐?!] 라는 원망을 엄청 샀었습니다.
대략적인 이유는 건담의 용자화와 리메이크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ㅋ
18. 천체전사 선레드
제목만 들으면 뭔가 화려한 전투액션의 전사 이야기 같지만 실상은 전혀 다른 일상 개그물입니다.
생각의 전환을 한 대표적인 작품이죠. 주인공이 양아치같고 악당이 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악당들이 영웅들에게 죽어가는게 아니라 혼납니다ㅋㅋㅋ
바쁜데 왜 불렀냐고 주인공이 말을 하면 악당 대장이 지난주에 싸우기로 약속 하지 않았냐고 상냥하게 부탁을 하는 식입니다.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됐었는데 내용이 짧고 굵게 되어있어서 보기 좋으실겁니다. 시즌 2까지 있습니다.
19.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첨에 표지만 보고 순정만화인가? 하고 넘길려 했다가 대략적인 설명을 보고서는 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병맛 개그 일상물이었습니다 ㅋㅋ 절대 빚을 지면 안되고 지게 되면 천식이 오는 가문내력의 부잣집 주인공과 전파소녀와의 대교 밑의 일상 및 러브 스토리입니다. 여러 개그 캐릭터들이 재미 요소입니다ㅋㅋ
20. 에반게리온
이건 뭐 애니 좀 본다하면 다 아는 작품이죠. 일명 오타쿠 제조기라 불리는 작품
제가 이걸 처음 본게 초등학교 3하년 비디오가게에서 일겁니다. 그냥 무심코 골라서 집에 왔는데 그 당시 그 신선한 충격이란....
현재까지도 작품상 설정가지고도 여러설과 말이 많은 작품이죠. 저에게는 그냥 감독의 간단한 메세지만 와닿았었는데 다른분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이 작품의 감독 메세지는 "탈덕 하십쇼" 였죠..
하지만 그 엔딩을 보고 난 팬들은 온갖욕과 뒷 이야기의 여러 루머와 설정만 만들어낼뿐.....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바가 나오면서 그게 더 심해졌죠 ㅋㅋㅋ 이번에 다시 리메이크 되서 극장용 에니메이션으로 개봉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달 메가박스에서 3번째 이야기가 개봉한다고 하네요.
21.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이것도 초등학교때 SBS? 에서 접했는데 당시 에바만큼 신선했습니다. 저는 당시 꽤나 재밌게 봤었지만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가이메르프라는 병기 컨셉이 매우 맘에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타로카드와 목걸이 그리고 낯선 이계 컨셉도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이 불운인게 당시 엄청난 제작비로 대박을 칠거라 예상했지만 경쟁 상대가 하필이면 에반게리온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소리소문없이 완결까지 갔다고 하네요. 참고로 극장용 에니메이션도 있지만 스토리는 리부트 되어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22. 울프스레인
제 기억에 이 애니메이션은 OST가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작곡가 칸노요코가 참여했었습니다. 전체적은 분위기는 차가우면서 우울하고 무거웠지만 꽤나 몰입도 있게 봤었습니다. 언뜻보면 늑대인간이라고 착각하겠지만 그냥 늑대입니다.
늑대인데 인간이었다 늑대였다 카메라 컷신으로 변해보이는 연출이 독특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는 사람으로 보였다가 어느 누구에게는 늑대로 보였다가 주 이야기는 이 늑대 주인공들이 비밀스런 한 소녀와 함께 그들만의 낙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23. 전투요정 유키카제
제목만 봐서는 마법소녀물 같지만 도그파이트를 하는 항공액션 애니메이션입니다.
유키카제라는 인공지능 탑제 전투기와 주인공의 우정? 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전투기와 주인공이 전투를 하면서 서로간의
호흡이 맞춰지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업합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전투기는 주인공에게 모니터 메세지로만 의사를 표현하는데 그런 장면이 말로 하는 것보다 잘 표현 되어있었던 작품어있습니다. 또한 공중 도그파이트 액션이 꽤나 호쾌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마크로스가 무장미사일의 화려함이라면 유키카제는 속도전이 잘 표현됐습니다.
24. 전국 바사라
일본의 춘추 전국시대가 배경인 애니메이션이면서 퓨젼시대극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은 현대적인 연출이 보입니다.
그리고 쉽게 표현하자면 게임 중에 진삼국무쌍이 있는데 그걸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vs100 싸움] 이 애니메이션도 게임으로도 있습니다.
25. 사무라이 참프루
카우보이 비밥 감독과 제작진이 만들었다 해서 찾아본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역시나 기대한만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불과 얼음 그리고... 두부(?) 같은 3인의 주인공 조합이 꽤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참프루라는 것이 이것저것 섞었다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 역시 퓨젼 시대극이고 주 장르는 힙합입니다. 시대극과 힙합의 만남 ㅋㅋ 꽤나 독특하고 재밌는 컨셉입니다.
두 남자 주인공이 곤경에 처했을때 휴우라는 여자 주인공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3명이서 같이 여정을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26. 카라스
제가 본 애니중에 가장 좋은 퍼포먼스의 액션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카라스라는 뜻이 까마귀라는 뜻인데 이 애니의 컨셉은 일본이 예부터 까마귀가 길조의 상징이고 이를 이용한 영물을 수호자로 만든 작품입니다. 일본의 각 지역마다 한 명씩 카라스라 불리는 수호신이 있는데 이들은 악한 영귀들을 제거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 주인공은 기구한 사연과 함께 카라스가 되어 이 임무를 행하는 수호신으로 나옵니다. OVA 작품이고 꽤나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입니다.
27. 트라이건
이것도 초등학교때 투니버스에 처음 보기시작했네요. 친구가 만화책이 더 재밌다며 추천해줬지만 전 그냥 애니로 봤습니다. 근데 확실히 애니로 봐도 스토리를 많이 잘라먹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재밌게 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중 건액션의 선두주자라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주인공이 거의 늙지도 않는 불로의 몸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다가 총만 가지고 있으면 마을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힘을 갖고 있어 닉네임 인간태풍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현상금이 만화 세계관의 돈단위로 600억 더블달러이며 주인공을 잡기 위해 달려드는 현상금 사냥꾼과 본질적인 적을 없애는 작품입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트라이건 : 배드랜즈 럼블이 있습니다.
28. 풀메탈 패닉
전 개인적으로 풀메탈 패닉 정식 넘버링 시즌 1,2를 재밌게 봤습니다. 메카닉 밀리터리 액션이 제 취향에 맞아저 재밌게 봤습니다. 참고로 후못후 같은 학원물은 저 한테는 재미가 없어서 안봤습니다. 주인공이 어릴때부터 레지스탕스 게릴라군으로 일생을 전쟁으로 살다가 성장해서는 비밀 용병단에 들어가 임무를 하는데 임무중 하나가 학교에 잠복근무를 하면서 여자주인공을 보호 및 감시를 하면서 적과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사이사이 러브라인도 형성되죠. 원작은 만화책이라고 하네요
29.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 타임
이건 성인이 되어서 군대에서 알게 됐는데요 ㅋㅋ
제가 공군비행단 급양병 출신인데 저 같은 경우는 새벽취사 근무가 있을시 전날 식당 휴게실에서 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 날 동기가 자기가 늦저녁에 티비를 보다가 이 만화를 보게 됐는데 스토리가 웃기다며 근무 있을때 한 번 보라고 추천을 해주더군요. 귀찮아서 그냥 넘길라 했는데 다른 동기와 후임들도 한 번 보라고 저녁 늦게 해주는데 재밌다면서 추천 해주길래 근무날 몰래 커튼치고 보게 됐는데
스펀지밥 이후로 이런 신선한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시간나면 함 보시길 추천합니다.
30. 하레와 구우 (한- 하늘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중학생때 투니버스에서 보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구우의 정색 표정이 생각나네요 ㅋㅋ
일상 엽기 개그물이면서 정글이라는 환경이 재미 요소이면서 주인공은 하레와 구우이고 보통 하레와 하레 주변인물의 에피소드로
이뤄지는데 구우는 에피소드의 토스정도 해주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그 토스가 강력합니다.
그 외
이 둘은 그냥 제 취향입니다 ㅋㅋ
제가 어릴때부터 디즈니를 좋아하고 특히나 디즈니 작화 애니메이터 글렌 킨님을 좋아합니다.
대표적인 타잔과 최근에 나온 라푼젤인데 전 다른건 별로 눈에 안들어오고 글렌 킨님 작화의 캐릭터들 표정 표현때문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요즘엔 극장용 애니 말고는 거의 안보고 미드에 빠져 살고 있는데
이렇게 정리 해놓으니 다시 보고싶은게 생길려고 하네요 ㅋㅋ
혹시라도 못 보신분 있으시면 함 봐보세요.
참고로 기억을 더듬더듬 거리며 간략 설명만 적은거라 틀린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