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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외투쟁 응원합니다. -펌
게시물ID : sisa_420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EE
추천 : 16/2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01 02:09:41
내일부터 민주당이 시청광장에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 국민운동본부'를 설치하고국정원 정치개입 사태에 관한 장외투쟁에 들어갑니다.

김현,진선미같은 에이스를 포기했고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국정원을 비공개로 합의해서
국민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고 욕도 많이 먹었던 민주당이지만
이번 국정원 사태에대한 장외투쟁선언은 응원합니다.

국민들은 제대로 된 국정조사를 요구한거지 45일동안 몇일 하지도않는 
껍데기뿐인 국정조사를 요구한게 아닙니다.

새누리당에서 국정조사를 제대로 할 의지가 없다는것이 확인되었고
김용판,원세훈을 증인으로 세우지도 못하는 껍데기뿐인 국정조사에 연연할 필요 없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대통령이 청문회에서 명패를 던졌던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억지스럽고 말도안되는 전두환의 뻔뻔함에 명패를 던지며 호통치던 모습 기억해야합니다.
많은 국민에게 통쾌함을 안겨주었고 이름도 모르는 초선의원을 청문회 스타로 만들었던 그 장면.
노무현이 왜 명패를 던질수밖에 없었는지를 기억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국정감사에서 명패를 던지란말은 아님)
노무현의 그 패기, 기개를 다시금 기억하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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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여태까지 부려왔던 몽니를 보면서 
"쟤들 뭐믿고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내린결론은 '언론'입니다. 

가해자가 더 큰소리치고 당당한 태도로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도 
언론은 "여야정쟁"으로 보도합니다.
촛불은 물론이고 국정원의 범죄사실조차 제대로 보도하지 않습니다.
곧 8월 정기국회가 열릴것이고 언론은 또다시 민주당을 공격할것입니다.

"민주당 민생뒷전, 길바닥 정치하는 민주당"
"민주당 민생외면, 국회에 없는 국회의원"

이런 제목을 뽑고 천박한 정치, 민생 나몰라라 하면서 쌈박질만하는 것처럼 보도할 것입니다.
장외투쟁을 하면서 민주당이 감내해야할 부분이긴하지만 
헌정파괴,민주주의 유린또한 물러설수없는 심각하고 중대한 사건입니다.

저는 이번싸움을   
"인터넷언론 vs 제도권언론" 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1. 국정원이 여론조작, 선거개입, 정치개입의 범죄를 저질렀다.
2. 경찰은 증거를 잡아놓고도 국정원의 범죄사실을 은폐,인멸,조작했다.
3. 위 두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박근혜다.

공중파에서 여전히 외면해도  이 사실을 
자주가는 인터넷 게시판으로 
오프라인 입에서 입으로 널리 알려야합니다.

방송에서 촛불얘기를 한마디도 안하는데 
어떻게 알고 촛불이 점점 늘어나는걸까요?
여기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왜 거리로 나올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도 꾸준히 알려야 할것입니다.


제대로된 진상규명, 관련자 처벌, 근본적 개혁, 박근혜 사과까지 이끌어낼수 있도록 
민주당뿐 아니라 야당전체와 국민까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건 
독재자살인마 전두환한테 명패를 집어던졌던 노무현의 패기와 기개입니다.



노무현 명패 88년 청문회 





88년 MBC뉴스데스크--청문회스타 노무현 





노무현_이의있습니다 









<추가>
이싸움은 
정의vs불의, 민주주의 vs 비민주주의의 싸움입니다. 

그러나 이 국정원사태를 
보수vs진보, 좌파vs우파, 박근혜지지자vs문재인지자자의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얼마전 정사갤 살인사건 이용하는거 보셨죠?
전두환 지지자끼리 감정싸움하다 살인한 사건인데 언론에 어떻게 보도됐져?
전라도 무직백수 진보 지지자가 
논리적으로 글잘쓰고 여신이라 불리는 보수지지자 경상도 여자를 살해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세력들이 이번 성재기대표의 죽음도 남자vs여자로 편가르고 쌈붙여서 이용해먹으려 하고있습니다.
국민들 편가르고 쌈붙이는 못된정치,못된언론에 놀아나지 맙시다.
흥분하면 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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