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손에든 이 소주한잔을, "왜곡된 역사에서의 마지막 한잔"으로 넘기겠습니다.
호국영령과 독립투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는 그날...
누구보다 호쾌하고 기분좋게 취하겠습니다.
언제가 오더라도 기다리겠습니다.
혼탁한 이 나라에서, 정신이라도 깨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