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지지한 것도 있다만 그 전에 손자 손녀인 우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한번씩 찾아뵈서
문재인뽑으세요 하지도 않았을거고 전화라도 드렸어도 문재인 뽑았을것이야..
눈에 넣어도 안아플 손자 손녀들이 그리 말하는데 안그랬겠어?
명절때나 한번씩 인사드리러 가고 평소엔 전화한번 안하면서 노인 욕할 근거는 없다
노인분들은 그저 자신들이 열심히 살았던 때를 기억하고 현실을 생각 못하고 한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표를 냈을 뿐이야..
그리고 20대 투표율은 아직도 아주 낮아.. 내 생각엔 부재자 투표만 신고해서 잘 했어도
20대 투표율은 엄청 높아졌을거야..
20대 대부분이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거나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고향을 벗어나 있기때문에
현재 자기 살기도 바쁘거나 귀차니즘으로 부재자투표 신고하지도 않은 20대가 대부분일거야
그래도 투표율이 높아진건 사실이지만... 또다시 5년겪어보고 아. 투표해야겟구나 하겟지 이미 다 지나간후에말야
내가 지금 배달알바를 하고잇는데 어제새벽 12시쯤 아파트 입구에서 차 두대가 시동켜고잇더라고
스쿠터세우고 하는동안 얘길 들어보니 남편분이 아내분께 고속도로타면 더 빠를거야 이러는거 보니
두분다 투표하러 각자 고향에 가는거 같앗어. 배달하고 내려와보니 차 두대 모두 없더라구.
이거 보면서 참 훈훈햇는데...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이건 종교의 힘이 잇는것도 한거 같아
박그네가 신천지쪽과도 연이 잇고 또 이상한 종교에도 연이 잇더만
그쪽 사람들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한 집단으로서 규모가 점점 커지는거 같아.
그사람들이 누구 뽑앗겟어? 자기 지도자가 허경영뽑으라면 뽑앗을 놈들인데..
그리고 대체 개표하는데 무효표는 또 왤케 많은건데?
개표는 대체 누가하는거야? 개표 알바 구하면 돈도 많이 줬을텐데 내가 해보고 싶네
들리는 소문으로는 무효할라고 사이에 찍었는데 잉크가 1번에 좀더 가깝다고 1번으로 인정하고 막 그랬다는데
이건 뭐 소문이니 알 수 없는거지만.. 다음부턴 투표소 들어가서 ATM기 같은거 세워두고 지지하는 후보 누르라고 하면 안되?
그러면 무효는 있을리도 없고 투표끝! 하자마자 결과 냉정하겟지만 바로 나오고. 노인분들도 설명 충분히 하면 그 쉬운거 못하실까..
하아... 나는 이번에 졸업하지만 대학 다니면서 반값등록금 언제되나.. 하며 매학기 학자금대출을 받았지..
국가장학금? 해봣자 15만원정도환불되는거는 인상된 등록금에 발가락때만도 안되거든?
박그네도 공약에 반값등록금이 있다고? 그저 다른사람 공약을 따라 한거에 급급한게 뻔한데 과연...
앞으로 오년동안 촛불시위 몇번이나 하나 보자.
2,30대가 흘린 눈물이 또다시 헛되이 되는구나.. 이날만을 바라봣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