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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0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우누리
추천 : 10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4/07/11 00:45:23
10분전 잠도 안오고 담배가 떨어져서 설렁설렁
걸어가고있었음 지름길인 수풀길로 갔는데
신발에서 이질감이 느껴져서 소오름이 돋음
고양이 밟은건가 ㅜㅜ하면서 밑에봤는데
여자사람이 널부러져있음 대기겁을하며
신고해야하나 고민하는데 작게
으어 아퍼 ㅠㅠ 소리가남
자세히 보니 옆건물 이웃집 이모님 딸래미 ㄷㄷ
술을 많이자셨는지 옹알이를하는데 오만가지
생각이교차하는거임 아니 도로도아니고 수풀서
자고있는데 어쩌지하며 우선은 집도 알고 하니
들쳐업음 브레맨음악대 맨밑에있는애는
많이힘들었겠구나하며 이모님께 전화해서
문좀열어주삼ㅜ을 외침
방금 침대에 눞혀주고 땀을 씻어내고 글씀
모르긴몰라도 그애는 내일 관짤거같음...
남친인지 자꾸만 누구이름을 부르면서
쉬었다가자고함 집에서 편히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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