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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 날인줄 아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420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제신농씨
추천 : 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1 12:23:37

유두절이래요
 

참고 : 다음백과사전

   음력 6월 15일로, 유두날·물맞이라고도 한다.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이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한다. 이날 맑은 개울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한 뒤 유두음식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고 나쁜 일도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유두 무렵에는 참외 등과 같은 햇과일이 나오므로 햇과일·국수·떡 등을 사당에 올리고 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유두천신(流頭薦新)이라고 한다. 이날 호남지방과 영남지방에서는 논이나 밭에 가서 농사를 관장하는 용신(龍神)과 농신(農神)에게 제사를 지낸다. 찰떡을 해서 물꼬나 둑 밑에 한 덩이씩 놓고, 물이 새지 않고 농사가 잘 되기를 빈다. 보리나 밀이 나는 때이므로 밀가루 적이나 밀떡을 논에 뿌려 풍작을 빌고 일꾼들과 나누어 먹는다. 유두음식에는 유두면(流頭麵)·수단(水團)·건단(乾團)·연병(連餠) 등이 있다. 유두면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슬처럼 만들어 오색으로 물들인 뒤 3개를 색실로 꿰어 허리에 차고 다니거나 대문 위에 걸어둔 것으로, 지금의 긴 국수와는 모양이 매우 다르다. 이는 잡귀의 출입을 막고 액을 쫓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풍속은 전하지 않으나, 지금도 유두날에 밀국수를 해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여긴다. 수단은 찹쌀로 만든 새알을 차가운 꿀물에 타먹는 것이며, 얼음물에 타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은 건단이라 한다. 연병은 밀가루 반죽을 넓게 밀어 기름에 튀기거나 깨와 콩을 묻혀 꿀을 바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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