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노무현님..
하늘에서 눈물 흘리시며 통곡하고 계시겠군요..
미안해요 나꼼수..
5년 만이라고 외국 나가계세요.. 이 동네 있으면 정말 목숨이 위험합니다..
미안해요 김대중님..
그토록 열망하시던 민주주의가 오늘 독재에 져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미안해요 문재인님..
당신의 친구에 이어 당신마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이름 모를 민주투사님들..
아직까지도 한국은 겨울인가 봅니다..
미안합니다. 독립투사 영령님들...
친일파의 후계가 나라의 수장이 되 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미래의 후손들..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지금 당장은 힘들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나만 투표 하는게 아니라 친구들도 끌고 갔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