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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아버지 돌아가신 날에도 눈물이 나진 않았는데...
게시물ID : sisa_323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성돋는오유★
추천 : 1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0 01:01:40
화가 삭혀지지 않습니다.
차 안에서 dmb로 선거방송 보고 있었는데
박근혜 당선이 확실시 되는 장면이 나오자 그 자리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동을 끄고 가만히 있는데 진짜 눈물밖에 안 나오더군요.
분노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왜 독재자의 딸을 막을 순 없었는지..
아직도 국민들이 이렇게나 무식한지...
나라잃은 고통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울부짖으며 크락션을 세게 내리쳤습니다.
내리치면서 온갖 욕이란 욕은 다 퍼부어 댔습니다.
주변에서 뭐라고 해대는데 상관쓰지 않았습니다.
계속 울부짖을 뿐..
그렇게 몇 분 동안 계속 내리치니까 진정이 되더군요...
절 바보같다고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결국 의지할 곳은 이 곳 밖에 없더군요.
우울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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