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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갈등..
게시물ID : gomin_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back
추천 : 1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12/08 13:31:41
저는 남을 심하게 배려 합니다.

약속시간에 늦거나 해도 급한일이 있겠지 하고 시간을 보내지만

제 친구는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가 남을 배려 하는게 아니라 남을 자기의 생각에 맞추려고 합니다.

그 일화로..

그 친구가 사촌형과 게임방에 갔는데 할게 없다면서 저에게 계정하나를 불러달라고 하길래
저는 30분후쯤에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지만..
그 친구는 그 30분 기다리리가 힘든지 시끄럽고 계정이나 불러라.. 라고 합니다.
뭐 계정 불러줄수는 있지만 서버에서 2위하는 케릭을 린1 잠깐 해본 사람에게 맞기는게 꺼림칙해서 
30분후쯤 일이 끝나고 바로 간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더군요.
갈게, 오지마 갈게, 오지마 계속 이러길래 끊어버렸습니다.

저라면, 웹 서핑이나 하면서 30분 지낼수 있지만, 그 친구는 그게 안되나 봅니다.

자기가 생각한데로 되지 않는다면, 얼굴에 표현이 됩니다.

지금 군대간 친구가 있는데, 휴가를 나올시 친구와 저 모두 만나야 합니다.

솔직히 자신과 트러블 많은 사람 만나고 싶겠습니까..
뭐 참을수야 있겠지만, 기 그세가 기고만장해져가길래 연락 안합니다 만은..
군대간 친구는 친해지라고만 합니다.

제가 말한 친구는 공익요원이고, 저는 사회인입니다.

사회생활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더 심한사람도 보았기 때문에 심한 감정은 없지만..
그냥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전 그 친구를 만나도 그냥 내색 안합니다.

제일 충격적인게 제가 너무 힘들때 술 한잔 사주라 하니..
지금 차 끌고 나왔고, 일이 있다. 라고 하길래 언제 끝나니 하니 10시쯤에 끝난다고 하더군요..
그때 마시자 라고 했더니 그때 일 마치고 집에 간다 라고 합니다.
끊어버렸습니다.

사람은 착하기만 해서는 사회에서 인정받지를 못하지만,
착하고, 공과사가 분명하며, 사리분별이 뛰어나면 인정받는다고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관계에서는 통하지가 않군요.

다행이 절친한 친구가 휴가나와서 위로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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