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 스토리 그대로 배껴다가 (특히 대표작은 너무 지나친 수준이었어요. 인물설정에서 배경까지 가져다 써버리면 대략 무념한 거였어요. 가장 잘 아시는 내용들이 "꽃보다 남자 VS 그 놈은 멋있었다" 였던가요.) 통신어체, 이모티콘만 넣어준(그 통신어체, 이모티콘을 사용하기 시작한것도 귀양은 아니었다죠. 대충 인터넷소설에서 언제부터 통신어체, 이모티콘이 사용되었고 귀여니의 작품은 "최초의 통신어체, 이모티콘 출판물인가. 그렇다면 이전에 출판된 것들과 얼마나 사용방식에서 큰 차이가 있는가"라는 점을 유심히 살펴봅시다.) "중꿔국 아류작을 능가하는 아류판의 절정"이네요. 문희준군도 대충 거기서 얼마 벗어나지는 않는군요. 콘씨네 이야기는 이미 돌아다닐만큼 돌아다녔으니 대략 무념입니다. (... 문씨.. 공개토론하작 했다가 대략 그 말 언제부터 안나왔는지, 그냥 흘러갔는지 모르겠군요. 왜 하자면서 "응. 그래 하자." 라는데 안하는건지.. 엥이...)
'ㅡ'a 대충 난감한 이야기네요. 세상은 변하고 그 변화의 중심이니 그게 뭐건 사기건 범죄건 대략 받아들이자. 그 세대가 좋아락 하지 않느냐 라는게 옳은건지 그른건지 그거야 뭐 대충 답 나오는 이야기니 패스하죠.
예전부터 나왔던 소재입니다만.. 사투리와 통신어체가 왜 다른가, 통신어체가 왜 나쁜가, 우리의 문화인데 왜 쓰면 안되는 것인가... 수많은 토론에서 그 답은 매번 그 답은 "...쓰지 말자."로 결정되었었습니다. 현재 왜 인터넷의 대다수 사이트들이 "통신어체 사용 불가"를 운영수칙 중 하나로 끼어넣고 있는지.. 라는 건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