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기숙사 -> 동물 반입 no! -> 그리하여 식물테크 재돌입(국민학교 입학전 식물만 좋아했으나, 국4때 교회 집사님의 Power로 물고기 돌입)
학교가 완전 촌구석이다보니 식물사러 나가는데만 1시간이라 어케어케 인터넷으로 주문하게 되었음.(배송비 아까워서 초과구매를 즐기던 1인)
당시 1600원하던 인삼이를 처음 만남.
흠............................
아마 현존하는 제가 키우는 식물중에서 젤 오래된듯 싶네요.
10년이니까...
4년전인가,
15년 조금 넘게 키우던 아스파라거스를 이상한 이유로(집안에 무성하게 식물이 자라면 안좋다는 할머니의 미신..)
아는 사람에게 보내고 난 뒤, 가장 나이 많은 녀석입니다. 후후.
시집보내기 전 하고도 2년전 아스파라거스 사진.
너무 무성해서 수십번은 잘랐었지요.
지금은 잘 살고 있으려나(소식끊김)
그리고 군 제대후의 인삼이. (2006.12)
들인지 3년 넘었었지만,
별로 자라지 않았...
특히 다리가 매우 가늘군요. 아주 여성스러워.
중간다리... 가 있어서 여성스럽지가 않아보일지도...
이후에 너무 안자라서 액비 꽂았다가 삭발하는 불상사가 생겼었지요.
줄기는 안굵어지고 잎이 손바닥만해져서....;;
그리고 현재 (2013.8)
잦은 이발때문에 무성해지지는 않습니다. - 매년 이발중
근데 다리가 많이 굵어졌군요. 특별히 주는 거름은 없습니다만...
역시 다리 굵기는 세월의 힘인듯 싶네요 ㄷㄷ
아- 지금은 교회서 놀고 있습니다.
일조량은 2~3시간이고 나머지는 반양지-음지
일조량시간동안에는 유리를 통한 광이고(직광은 좋으나 잎에 반점이 생길수도 있어서 피하는 1인)
물은 요즘엔 1주일에 두번줍니다.
가을-봄까지는 일주일에 한번 주었던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