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떄의 일이었어요. 크리스마스 파티라고 기관에서 뷔페를 해줘서 스테이크랑 각종 음식들 부터 후식까지 배터지게 먹고 퇴근 한뒤 과외방가서 공부좀 하고 9시쯤엔가 집에 도착했어요 그때 아빠도 얼마안있다가 집에 오셨고 온가족이 집에있었죠 아빠 "나 저녁 안먹었어. 밥줘" 아공 "아빠 엄마 오늘 성남갔는데?" 아빠 "뭐야? 그럼 밥 없어?" 아공 "밥도 없고 반찬도 없엌ㅋㅋㅋㅋ" 아빠 "아씌...야 그럼 라면 끓여줘" 아공 "어제 하나남은 나가사키 짬뽕 내가 먹었는데?ㅋㅋ" 아빠 "야! 그거 내껀데 니가 왜먹어!" 아공 "니꺼 내꺼가 어딨어!!!!!! 라면가지고 이럴꺼야?" 아빠 "아씌...야 그럼 라면좀 사와" 아공 "돈은?" 아빠 "니가 내꺼먹었잖아!! 니가사와!!" 아공 "알았어 ㅋㅋ 뭘로 사와?" 아빠 "아무거나 사와" ㅋㅋㅋㅋ치사하게 그깟 라면 하나가지고 ㅡㅡ^ 결국 저는 제돈의로 라면을 사러 수퍼에 갔고 오동통통하다는 "너구리"가 끌려서 3개 사갔습니다. 아빠는 2개먹을께 뻔하고 저도 괜히 먹고싶어져서 ㅎㅎ 그렇게 라면을 사들고 아빠한테 갔더니 아빠 "야!왜 너구리야!! 이거 내가 제일 싫어해" 아공 "아무거나 사오라메!!!!!!!!" 아빠 "하필 이거냐!!!!!!!!!!!" 좀 티격태격 하다가 배가 고프셨는지 후다닥 라면 끓이시더라구요 라면에는 양은냄비라면서 끓이시는데 냄비가 작아서 라면1개 분량밖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아공 "아빠 내껀 ㅡㅡ^?"
넌 저녁 먹었잖아 ㅇㅅㅇ? 아공 "아 뭐야 내것도 끓여줘 ㅡㅡ"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공 "아 진짜 혼자만 그렇게 먹을꺼야?"
말없이 묵묵히 라면만 먹기 시작한 아빠 ㅋㅋㅋㅋ 제가 먹고싶다는 듯이 쳐다보니까 고개를 휙 하고 들더니
메롱하고 빠르게 다시 라면을 먹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짜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정말ㅋㅋㅋㅋㅋㅋ 하는 해동이 아주 애기임 애기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런 우리 "포동이"아빠 +_+
작품설명 : "클레오파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지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