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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싸우진 말아요
게시물ID : sisa_323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을비
추천 : 1
조회수 : 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01:23:39
젊은 사람이라면 나와 생각이 똑같을 거라는
저 사람들은 모두 선동당하고 있는 사람일거라는
늙은사람은 이렇고 젊은 사람은 이렇고
호남은 이렇고 경북은 이렇다

다르다고 하지 틀리다고 하지 맙시다

전 진지를 워낙 잘 먹어서 오유에 서식중이지만
복잡한 얘기를 잘 못 들어서 정치에 대해 자세한 건 몰라요.
그냥 아 저사람은 이런 느낌이고 저 집단은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거죠.(물론! 이번 선거 때 토론회랑 공약집은 봤습니다!)
주변 친구들 중에 뚜렷한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애들 보면 참... 걔 앞에서 정치얘기하기도 부끄럽습니다ㅎㅎ
그래도 저는 저의 생각을 말합니다.
저는제가 이해가 덜 되었더라도, 설령 이해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저는 저 대로 느낀 바가 있으니깐요. 진실은 받아들여지는 사람에 따라 그 모습은 항상 다르다고 생각해요. 누가 본 모습이 진짜인지는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다고 봐요. 특히나 주관적인 면이 많이 들어가는 정치에 관한 얘기두요.
내가 보기에 정말 말도 안되는 기준으로 뽑으신 분들도 각자 자기나름의 기준으로 투표라는 권리를 행사하셨다고 봐요.
특정 연령,지역에 분노를 표출하는 거 같아서 안타까움에 몇 자 끄적였어요.

그래도 오유에서 콘크리트층 부순 얘기들 많이 보면서 내 주변의 사람들과 싸울가봐 두려워 정치얘기를 안 한건 매우 후회되더군요ㅎㅎ
고연령층 표심을 바꾸고싶었으면 독거노인분들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이라도 자주 다니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눠보는건데ㅎㅎ

하, 오늘 밤은 유난히 잠이 안 오네요.
훈훈하고 진지한 오유로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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