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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토막살인협박 문자'보낸거 맞는거 같네요
게시물ID : sisa_421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6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01 17:22:42
국가정보원의 불법 대선개입을 규탄하며 “국정원 국민감시단 ‘국정원CCTV’”라는 이름의 농성을 벌이기로 한 서울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이하 주권연대)의 담당자가 집회신고를 경찰에 제출한 후 가족들을 협박하는 괴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권연대는 ‘국정원 게이트’를 규탄하고 국민적 감시활동을 벌이겠다는 취지로 8월 2일부터 14일까지 국정원 청사 앞에서 24시간 감시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는 지난 30일 서초경찰서에 집회신고를 제출했고, 다음날인 31일 협박성 괴문자를 받았다.

31일 오후 3시경 수신된 문자에는 “당신 가족을 모두 토막 낼겁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1분 간격으로 총 2번 발신됐다.

협박 문자를 받은 주권연대 담당자는 자신의 SNS에 “8/2~15일까지 노숙하며 24시간 추악한 살인마들을 감시할 것이다”라며 “그런데 오늘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드디어 나의 활동이 인정을 받았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며 문자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중략
이와 관련, 민권연대 측은 “경찰은 국정원의 범죄사실을 악의적으로 은폐, 축소하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다”며 “국정원의 횡포에 국민들은 불안과 공포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 사건 또한 여러 정황상 경찰이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는지 의혹이 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검찰에 직접 고소하여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국정원 사건이 국내외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인권과 정치적 자유를 억압한 폭력에 대해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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