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2년제 졸업했고 4년제나 2년제나 별 다를거 없다 생각하지만 취업준비하면서 많이 자격지심이 생겼었습니다 4년제갈껄 4년제갈껄 하면서 편입학도 준비했었지만 졸업장만을 바라는 편입학준비에 저 스스로도 체념을 했습니다 서울 유명한 4년제로 편입할 것도 아닌데 뭐하러 하나 싶기도 했구요 괜한 자격지심에 나름 공부도 열심히해서 1급 자격증도 따고 꾸준히 공부도 해왔습니다... 21살에 졸업해서 직장도 다녔고 돈도 열심히 모았고 이것저것 필요하다 생각하는 자격증이란 자격증은 다 땄습니다 전공살리려고 여러군데 지원했지만 돌아오는건 다음에 인연이 닿으면 함께 일하자는 문자네요
글세요... 괜한 자격지심일지 모르겠습니다 취업자리보면 대졸자만 바라는 곳이 대다수고 한숨만 나네요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면 기분이 울적해져요 과연 10년 후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을까
얼마전 김국진의 명강의를 들었어요 롤러코스터라는 주제였죠... 정말 위로가 되더라구요
저도 저렇게 웃으면서 이땐 별거 아닌거에 힘들어했었지...라고 회상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