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쉽게 잠을 못 이루시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도 되시고 가슴 한편이 꽉 막힌듯 답답하시죠?
그 답답한 마음을 분노로 표출만 하시고 힘들겠지만 미래를 생각해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현재의 민주당으로는 안됩니다.
새로운 야당이 생겨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야당의 조건입니다.
1.탈 종북
2.탈 증세
3.청렴결백
보수층이 박근혜를 전부 좋아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보수층이 박근혜를 선택한건
'종북'과 '증세' 이 두가지를 경멸할 정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민주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새누리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민주당을 선택한 것처럼 보수층 또한 그런것입니다.
1.탈 종북
여러분들도 보셨다싶이 선거는 이미지 게임입니다.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새로운 정당은 대북 정책에 대해서 강경화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을 명명백백하게 국민에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이정희를 비롯한 통합진보당 세력같이 국가관이 의심받는 세력을 철저히 배척하고
국민들에게 북한과 관련된 어떠한 사상이나 정책이 의심받아선 안됩니다.
2.탈 증세
빈부격차 줄여야 합니다. 서민들 살려야 합니다. 그럴려면 물론 복지도 늘려야 하죠
하지만 더이상 증세만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증세를 하지 않고 탈세를 막아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보여주셨듯이 부정부패로 인해 쓸데없이 지출되던 보도블럭 공사비를 아낀 것처럼
세금을 효율적으로 운영을 하는 방안을 세워야합니다.
보편적복지를 내세우는 것은 가난한 자들에게 표를 얻지는 못하면서
어설픈 중산층과 부자들의 심각할 정도로의 반감만 초래할 뿐입니다.
또한 종북이미지는 덤으로 생기죠.
3.청렴결백
여전히 다음 선거전때도 네거티브 전이 될것입니다.
아무리 종북이미지를 떨춰내려해도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는것은 새누리당입니다.
그 수많은 비열한 계략에도 버텨낼만큼 깨끗한 이미지여야 합니다.
아마 앞으로의 5년은 지난 5년보다도 더 부정부패가 심각할 것입니다.
사실 박근혜는 이명박만큼 힘이 강하지가 않으니까요. 허수아비일뿐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곳에서 온갖 비리가 펼쳐질겁니다.
검찰과 언론은 다음 선거도 무섭지 않을겁니다.
탈 종북과 탈 증세를 내세우며
박근혜 5년동안 자연스레 생길수밖에 없는 부정부패 척결과 민주주의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새로운 야당이 집결시켜야합니다.
아직 영웅은 건재합니다.
안철수가 있고 박원순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숨은 영웅이 대한민국 어디선가 내공을 쌓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이 없이는 안됩니다. 국회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다음 선거는 2016년 4월 총선입니다.
그때 새로운 야당이 대한민국의 등불이 되기를
2012년 12월19일 잠이오지않는 밤에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