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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술게엔...오늘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네요.
게시물ID : soju_14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심은통해요
추천 : 1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20 03:02:59

뭐 저도 게시판도 댓글도 활동 안하고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만..

또 술게만 찾는 사람도 아닙니다만...(전 주로 공게와 베오베 눈팅..)

 

 

오늘같은 날은 취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이상하게 마시고 마셔도 정신은 또렷하네요.

 

 

슬프고 아쉬운 마음들이 다들 많으시죠.

 

 

그분이 되지 않아서 슬픈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좀 다르네요.

 

 

그분이 되지 않은것에는 아쉽지 않는데.

저 사람이 자리에 앉았다는게 마음이 무겁고 답답합니다.

 

 

뽑을 사람 없었어요.

다만 저 사람이 앉으면 안될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양자화 된 상황에서...

과연 누가 될까...를 베오베를 보며

그래도 저 사람은 안되겠지..했고.

내 의사 표현도

그분이 안되도 상관은 없는데

저 사람은 되면 안된다고 생각 했거든요.

 

근데...

됐네요.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참...세상 일 뜻대로 안된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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