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보고 희망을 가졌다
출구조사보고 부재자투표도있다며 희망을 가졌다
수첩공주께서 당선확실시 됐을때도 희망을 가졌다
확정이 됐을때 난 우리나라를 대한민국이라 부르지않고
그저 한국이라고만 부르기로 마음먹었다.

비리에 과거사도 안좋은사람이
외신들도 난리인마당에
그 나라사람들 스스로들이 세운 지도자의 대가는 스스로 질테지.
난 어쩔수없이 자동으로 질수밖에 없고.

5년후를 기다리기엔 5년의 세월은 너무길며
독도와 동해와 문화재들이 못버틸것이며
언론은 십년전도 더 부터 장악됐고
여성부는 없어질가능성이 아예 없어졌다.

나이가어려서 투표권이 없는게 한이다

이번엔 참패. 투표율이 낮은것도 아니었어.
그럼에도 왜 이런결과가 있었을까. 의문이든다
자칭 젊은보수 일베벌레때문이라고하기엔 몇천몇만의 범위가 아니다.

그나라수준에 맞는 지도자.
20년후면 바뀌려나.

의료민영화될까 두려워죽겠다
한번 뼈까지 가루가 되도록 부서져봐야 알지.

이명박이 물대포쏘고 이런건 다잊었지.
아방궁이라 졸렬히 까놓고 쥐금성 세워놓은
내곡동 수사는 완전히 끝나버렸네.

반값등록금이라는 달콤한 사탕발림에 넘어간사람들 땅을치고후회하겠지.
진짜반값으로 자르는게 아니고 수입을 늘려 체감상의 반값을만들어주겠다는거니까.
셋째부터는 무료? 무료되면 키우는돈 전액이 무료되나?

수첩공주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거라곤 생각도 안해.
국격높아지겠네요 외신들 졸라까대는 판일텐데.

모르겠다
엄청두렵다

근2년안에 다큐멘터리든 뭐든
박정희 찬양 프로 한번 만들어질것같은데
그것도 공포다

제주에서 표심이 그렇게 나올줄은 전혀몰랐어.

이미끝난대선.
망가질대로 망가져봐야
그래도 정신못차릴텐데
우리 대한민국은.
몰라 마음대로해 지쳐서 더이상 뭔가 바라기도 싫다.

양재고사건은 순위권안에 있지도않아.

젊은사람들이 쓰는 트위터에는 다 안됀다그러지
6070대들이 죽자고 찍었는걸.

뒤에서 박근혜는 15년을 준비했는데 1년준비하고 대통령 날로먹으려 들었다면서
문재인을 까는 아빠를 볼때나
종편채널 대선분석토론 프로그램에서 패널들이 은근슬쩍 문죄인문죄인 이라고
발음할때도 심장이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결과보니 백만표차. 아예 실패된상황에
이젠 얼마나 졸렬하게 까일지 상상조차 안된다

국정원 여직원사건을 여성문제로 들고나왔을때부터 알아봤다
성폭력 고용문제 들고나와야 정상아닌가?

박근혜 육십세 문재인도 그 정도고
다음대선엔 다시 뛸 연령되기가 힘들텐데.
다음엔 그동안 언론장악을 이용해 어떻게 세뇌시켜서
다음대선이 치러질까

잃어버린10년이란 단어를
아실분들은 아시겠지.

태극기 휘날리는데 옆에 새누리 상징색인 빨간색이 나붙을때
심장이 썩어검어지는 느낌이다

역사교육 어쩔거냐...
이제 근현대사도 없어져버려서
한국사도 점점 단축되버려서
개판인데...

이렇게 모르게 모르게 자라지고
새누리가 최고인줄만 알게 그렇게 세뇌되겠지.

내년에 난 대체 어느표정을 짓고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