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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너무 힘듭니다... 유머글 아님..
게시물ID : humorstory_421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쿠루쿠쿠
추천 : 2/4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8 11:56:03
지금도 카톡이 오고 있는데... 캡쳐를 해서 누구의 문제인지 욕 듣고 싶네요...
 
제가 지금 와이프와 연예 하기 전 알던 지인들...
 
그중에는 옛 애인도 있고 얼굴이 반반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다 그저 친구로만 지내고 있다가 지금 와이프와 연예하게 되여 몇번 이 문제로 싸웠는데
 
머 어떻든 이문제로 싸이를 닫았습니다.(물론 하지도 않는...)
 
이 문제가 연예부터 시작해 3~4년 동안 싸우면 꺼냅니다...
 
엊그제 술을 조금 먹고서 자꾸 아기 키우는게 힘들다 푸념을 하길래 잘 들어 주는데...
 
둘째 생기기 싫다. 너무 힘들다. 지금 우리 딸도 너무 힘들다 등등 자꾸 푸념을 하는겁니다.
 
같은말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지금 우리 딸너무 힘들다 해서 그만 말하자 했더니
 
내랑 말하기 싫으냐면서 화를 냅니다.
 
그것부터 시작으로 인터넷으로 사는 옷 직접입어봐야 이쁠텐데 그냥 사서 어울리겠나? 라고 했던 말을 니는 안어울리는 옷만 사냐고 해석해 듣고
 
싸움의 꼬리가 꼬리를 물더니 넌 항상그렇다 여자문제로 본격 싸움이 생겼네요...
 
제가 일 마치면 바로 들어가고 결혼 전이나 후에 누굴 만나거나 그런거 없이 그저 카스나 카톡 페북에서 인사만 할 정도로만 지내는 것 뿐 가정에만 충실 했습니다.
 
그중 지인의 지인으로 알게되 직접 만나진 않았지만 5~10년 가까이 그저 인사치례만 하는 몇명도 있는데 만나지도 않은 사람으로 인연 맺고 그런게 제정신이냐고 하네요...(적어도 결혼식에는 제가 아는 지인들은 다 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런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 다 끊고 지내는데
 
지금 싸움에서 미안하다 해도 안되고 지난일인데 왜 또 꺼내느냐 해도 넌 항상 이런 인간이다 라고만 말 합니다....
 
말을 하자면 엄청 긴데... 회사라 눈치 보여 두서 없이 글을 적습니다...
 
지금 애를 두고 (지금 2살임..) 자기 엄마 한테 간다네요... 답 없습니다. 도라이년이에요...
 
윗글 중 제입장만 적은것이라 모순이 없을 순 없는데 사실대로 말 한거구요... 애기 방치하고 집 나가고 이혼한다 이지랄 하는데... 어떻하죠...
 
죽고 싶습니다... 아.................. 죽는다 해도 애기가 아른거려 그럴 수도 없고... 저는 늘 웃는 인상에 가정사는 말을 안해서 엄청 행복하게 사는 줄로 아는 모든 지인들 에게도 창피해서 이혼도 안됩니다... ㅠㅠ
 
_PS_ 저는 바람 피거나 그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바람둥이로 되 있네요...
친구들 카스에 커플 사진 올라오면 "한번 보자 여친 이쁘네" 등등 올리면 꼬리치냐...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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