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왜 그렇게 간사한지,
처음엔 불 같이 뜨거웠다가 나중엔 언제 그랬냐는듯 불씨하나 남겨놓지 않고 꺼져버리는..
변치않는,
그래. 내가 너무 이기적이다.
것보단 변치 않으려고 다분히 노력하는 그런 남자
배울점이 많은 남자, 나보다 더 큰 세상에서 나를 끌어안을 수 있는 그런 남자
날은 싸늘해지는데 내 마음은 어느새 초겨울이네.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