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리할 일이 있어서
건강보험 공단에 갔습니다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던 중
옆에 꽂혀있던 책을 발견
'으잉??'이게 뭐야'
하고 봤는데..
책은 올컬러 수십장으로 된 책입니다
저도 직접 출력도 많이 하고 책도 만들어봐서 알지만
꽤 품질에도 돈을 들인 책입니다
내용은 뭐..
보이는 것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아주 대단합니다;;
누가보면 미국을 지배라도 하는 사람 같습니다;;
뒤에보면 무슨 선물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한
선물 분석까지도 촘촘하게 돼있습니다
연설내용이며 뭐 이런것도 하나하나 다 써있고요
이상하게도 윤창중씨의 그랩사건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ㅋㅋ;
건강보험공단에 이런책이 꽂혀 있다면
(딱 3권 꼽혀 있는데 그중 하나였습니다)
제 추측컨데 우리나라 공공기관에는 전부 배포가 돼있지 않을까요?
하긴 저렇게 정성들여 만들어놓고 배포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겠네요
원래 대통령이 미국에 다녀오면 저런자료 만들어서
뿌리는게 맞는건가요?
전 처음봐서..
이럴 돈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이나 못먹는 애들 밥이라도 한끼 더 먹이는게 낫지 않을까요?
더 무서운건 이제 집권 초년이라는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