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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후보 지지자였습니다.
게시물ID : sisa_326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라더스
추천 : 1
조회수 : 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09:47:55

개표가 끝나기까지 TV를 보면서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저는 문후보를 지지했었습니다.

공약도 맘에 들고 인상도 좋고 무엇보다 인권변호사를 했었다는 말에

요즘같이 흉흉한 세상에 인권변호사인 문후보가 당선되면 피해자의 인권도

보호해주고.. 약자의 편에서서 싸워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개표율과 국민의 표심이 박근혜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TV를 보면서 "나랑 생각이 다른사람이 생각보다 많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자기 위로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적법한 절차를 걸쳐서 선거"를 했고 그리고 한국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요번 선거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만큼 국민들의 표심을 얻기위해 정당들간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다는 것에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상대방 깎아내리기등 비방이 난무했긴 했지만..

이번선거. 역사상 투표율이 정말 높았습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건 국회의원들이 긴장해야할 부분일 것입니다.

박근혜당선인도 생각이 많을 것 입니다.

독재자의 딸이라는 타이틀이 대통령 임기가 끝나도 꼬리표를 달고 다닐것이고

임기중에도 조금만 잘못하고 조금만 억압해도 "독재자의 딸이 그럼 그렇지"라는

말이 분명 나올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쥐어준 권력과 힘을

반드시 국민을 위해 써주셔야 합니다.

박근혜 당선인.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부를 꼭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1500만의 지지자와 5000만의 국민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대에 부흥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가 어지럽고 어렵습니다. 바로잡아 질서있고 선진국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해주십시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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