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무지한 노인들의 선택이라고 할수있는가.
선거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뽑혀선 안되는 사람을 가려내는 작업이라고 했거늘.
결국엔 뽑혀선 안되는 사람이 뽑히게 되었구나.
나 비록 경북출신이고 대학도 대구나왔지만 한나라당 새누리당이라면 치를떠는 평범한 20대 초반 남자로써..
민주화의 성지 광주와 핍박받은 전라도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다..
어제 개표방송 진짜 한번도 안쉬고 쭉봤는데
막판엔 이런생각까지들더라
"씨발 경상도보다 전라도가 인구수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