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군 동생을 둔 누나에요
제가 밀리터리 게시판에 글을쓰게 될 줄이야!!!
동생은 동원훈련 1년차에요.
짝짝짝 동생 제대한지 1년이 되었어요. 군기빠진지도 1년이 되었네요.
정신머리 놓고살다가 동생이 그러더라구요.
"누나 나 동원가 5월 7일에"
"그래~ 잘다녀와~"
라고 했는데.. 그랬는데..!!!
이제와서야 뒤적뒤적 전투복을 입어보는 동생.......
아 착샷올리고싶닼ㅋㅋㅋㅋㅋㅋ
착샷이없는게 한이네요.
상의가 치명적이에요. 쫄티인가? 넌 과연 지금 옷을 입고있는것인가? 이것이 내 몸이다 보여주는것인가?
하의는 안구테러에요.
읭???? 뭐지?? 지퍼가없어???? 단추로잠가야해??????
근데.. 단추가 안잠겨?
강제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이대로라면 아마 풍기문란죄로 여학교앞 아담취급 받으며 경찰서에 끌려갈거에요..ㅠㅠㅠ
지금와서야 급하게 그래.. 사자..!! 돈 아깝지만 그래도 사야지! 그랬는데...
오늘이 일요일 내일이 어린이날 그다음날이 석가탄신일....
아.. 욕하고싶뙇ㅎㅎㅎㅎㅎ
아.. 동생에게 해드샷 날리고싶닿ㅎㅎㅎㅎㅎ
그래서 부탁드려요. 구매비용만큼의 사례를 할게요.
흑흑
상의는 110사이즈정도고
하의는 34~6을 입어요(34입으나 앞으로의 가능성과 활동성??을 위해)
키는 180이구요.
아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진짜 고민입니다.
혹시 군복이 더이상 필요없어지신분
아니면 살이 쏘옥~ 빠져서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시고는 큰사이즈 필요없어지신분
누구라도 좋아요.
아! 교환도가능합니다ㅠㅠㅠ 지금 동생 사이즈가 상의는 100, 하의는 75M 175입니다. A급입니다.
꼭꼭 댓글남겨주시면 따로 연락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많은분들이 보실수 있도록 추천도 부탁드려요!
아... 이런 급할때 구걸글이라니 죄송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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