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원본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62348&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62348&member_kind= 설마 이 글에서 콜로세움이 열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ㅋㅋ 뭐 멘탈이 요상한 2명은 그렇다 치고 크리스마스에 올리기에는 적합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만... 하지만 분명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이러한 근무태만이 행동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제가 지적한것만 이번꺼포함해서 4번이 넘어갑니다. 저희 편의점이 좀 외진곳에 있어서 알바생을 구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큰 잘못을 하더라도(매장정리 안한다던가/검수를 안해서 물품이 빠졌다든가) 눈 감고 봐주는 경우가 많아어요. 뭐 결국 다들 짤렸지만요 이번에 저의 전타임 여자 알바생 ㅎㅈ이는 거의 1년 가까이해서 사장님하고도 친분이 어느정도 있고 해서 제가 2번정도 눈감아 준적도 있어요 이녀석이 4번 큰 잘못을 했었는데 2번을 눈감아줘서 사장님은 이녀석의 큰실수를 2번까지만 알고계셔요 일단 사장님과 가장 친분이 깊은 저로써는(저한테는 가족같은분이에요) 일개 알바생이라 할지라도 어떻게해서든 손님들에게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편의를 봐드림으로써 매출을 향상시키고 싶거든요(저희가 외진곳에 있어서 하루매출이 타편의점에 비해 적어요...) 지금 근처에 GS도 생기고 개인편의점도 생겨서 그 여파로 가뜩이나 매출도 적은데 ㅎㅈ이의 이러한 반복적인 태도에 굉장히 화가났었어요. 이번일을 계기로 해서요 가뜩이나 최상의 서비스를 해드려도 매출이 올라갈가 말까할 시점에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편의점 업계에서 이따위의 매장상태는 정말 최악인거거든요 저같아도 이따위상태였다면 다른편의점 가고 말죠. 게다가 3~4개월 마다 본사측에서 고객으로 가장하여 검사관이 파견되는데 그떄 마침 ㅎㅈ이가 있었거든요. 점수가 100점만점에 71점이 나왔어요 점수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것 같죠? 지적사항이 굉장히 많았어요 "전면유리창 얼룩 심하게 있어 지저분함" "바닥에 얼룩 있어 지저분함" "선반에 먼지 및 벌레 죽은것 있어 지저분함" "공기흡입구 찌든떄 있어 지저분함" "성에가 심하게 5cm이상 있음" "포인트/할인카드/현금영수증 모두 안내하지 않음" "손님이 들어올떄와 나갈떄 인사 모두 하지않음" "오픈케이스 상품이 빈곳이 6분데나 있음" 결국 청소도 안하고 인사도 없고 정리도 없다는 소리에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오늘부로 짤랐습니다. 하...정말 괜찮은 알바생 한명 구하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