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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서럽게 울었어요
게시물ID : sisa_326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린
추천 : 2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0 10:53:29
새벽까진 믿기지도  않고
겨우겨우 잠을 청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그 현실은 변하지 않는걸 몸소느끼니까
그리고 하늘에 계신 보고픈분들 생각하니까
눈물이 막 터져나와서
아무도없는집안에서 소리내서 울었네요
지금은 때가 아니라서 하늘도 국민도 도와주지 않은거라 생각하려고요
국민들이 좀더 깨우칠만큼 나라가 돌아간뒤에
하늘에서도 적극 도와주시겠죠
문후보님이 당선됐으면 그 과반이상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때문에
욕이란 욕은 다먹고 힘드셨을테니.
아마 그러지마라고 안도와주신거라고 생각하렵니다
이제 더 밑으로 떨어질 불행도 없으니
올라가서 좋아질날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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