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스물셋.. 앞으로 5년간 부자들, 엘리트들을 위한 나라가 펼쳐질 것이다.
나는 내가 거기서도 살아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밖에 없다.
5년 뒤 내나이 스물여덟.
이 나라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엘리트가 되었다 한들 진지하게 이민을 갈 생각이다.
나혼자 행복한 것은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외국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영어공부를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보면 박근혜에게 감사한다.
내 스물셋의 태반은 LoL, 오늘의 유머로 보냈었지만
그녀 덕분에 현실에 대해 걱정하게 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