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
보통 일반적으로 '근위대' 정도로 해석되며 전통을 강조하는 현대 영국에서는
정예부대에 붙이는 호칭
그러나.
4만세기 미래에서는 대표적인 인간 방패.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살아움직이는 소모품
차량보다 더 싸구려들.
뭔 나쁜 소리는 다 같다 붙여도 됩니다.
인류제국은 영토가 워낙 넓기 때문에 스페이스마린같은 애들은 숫자도 적고...
이러이러하니 제대로된 통제가 안됩니다.
이러니 전쟁이 밥먹듯이 이루어지고
(괜히 게임모토가 There is only war가 아닙니다.)
스페이스마린은 숫자도 적지.
쓰는 무기인 볼터는 단 2발이 서민 한달월급(!!)이지..
사실 제국이 가드맨에게 라스건을 주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볼터는 사실 생산성도 좋은 무기도 아니고 탄 자체가 자체 추진탄이라 매우 생산단가가 비싸서
탄값으로 제국이 파산할지도 모릅니다(...)
라스건 자체는 그렇게 약한무기는 아니지만 문제는 4만년 이후 시대의 괴물들에게는 빨간색
후뢰시나 다름없어서 -_-;;
인류제국은 탄소모와 비슷한 속도로 인명을 소모하는데..
이들은 그냥 플랙재킷에 라스건 들려준 일반인일 뿐입니다.
이들이 상대하는건 포자에서 자라나서 전쟁하자고 덤벼드는 녹색버섯(오크)에
졸라 많고 졸라 징그럽고 졸라 크고 졸라 무서운 우주 괴물(타이라니드)에...
타락하여 잔인하거나(코른). 변태적이거나(슬라내쉬). 썩었거나(너글). 아니면 변이가 심한(젠취)
악마들이나 초인들 아니면 갑자기 동료가 됫통수를 치지않나(케이어스)
인류를 능가하는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 사이커종족에(엘다)
틈만나면 잡아가서 고문하고 학대하는 외계종(다크엘다)에..
절대 죽지않는 엘다를 능가하는 과학기술을 가진 우주 언데드(네크론)등등..
이런 미친놈들을 상대하기 위해 일반인들로 이루어진 임피리얼 가드는 딸리는 기술과 공격력을
머릿숫자로 눌러야 합니다.
무슨 오크상대로 15시간 버틴다 이러는데 그거야 뭐 전장에 따라 다르고
진짜 변방에서 평생 스페이스마린 한번 안보고 늙어죽는 경우도 있고
전장에 투입하자마자 죽거나 아니면 이송중에 대공포에 맞아 수송기가 추락해서 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_-)
이래저래 죽어가는 우리 가드맨들.
진정한 제국의 영웅들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