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에는 "모두가 부러워해"
코로나19 감염 차단 변수로는 일부 노년층·신천지·통합당 꼽아
"중국인보다 신천지가 영향 크지만 여전히 비판 계속"
"코로나19 정치화에 실망..통합당 지지 노년층 방역에 비협조적"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경기장에 마련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차량 내부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부산에 거주하는 미국 예일대학교 세포생물학 박사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박수를 보내면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는 쓴소리를 건넸다.
동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저스틴 펜도스 박사는 10일 미국 잡지 '더 디플로맷'(The Diplomat)에 '한국의 코로나19 발생에서 얻은 교훈: 좋은 놈, 나쁜 놈 그리고 이상한 놈'(Lessons From South Korea’s COVID-19 Outbreak: The Good, Bad, and Ugly)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