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러 가는 김에 주변 산들 찍었어요 와 진짜 그림같다;; 하지만 지쳐 버린 가여운 중생들.... 차로 기본 3~4시간씩 가버리니까 많이 힘들어 하네요. 아 참! 원석아 너 일어나서 어꺠 결린다고 했지? 다 이유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쪽 산 가서 행글라이더할라 했지만 바람의 상태가 너무 거칠어서 전문가 이외에는 초보자들은 힘들다고해서 ㅠㅠ 전문가랑 대동해도 무리라고하네요;; 결국 못했죠 아쉽;; 산 이름은 기억도 안나고. 그냥 올라가는 길 있길래 무작정 가는중ㅋㅋ 정상 po도착wer 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냥 높은 언덕이었네요 ㅋㅋ 원석이가 자기 찍어달라면서 자신있게 올라가더니 이쉐끼갘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짓이옄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원석이랑 같이 보러 갔던 "콘스탄틴"의 마지막 명장면 패러디한거였음ㅋㅋㅋ 모르시는 분은 한번 봐보시길 "키아누 리브스(맞나..?)"가 주연한 영화에요(매트릭스 주인공) 과묵한 우리 드라이버 겸 가이드 겸 과외샘 겸 보호자 겸 통역사 이신 영샘 +_+ 포스좔좔 단체컷은 필수 수족관에 놀러갔습니다. 안쪽에 실제 운용했던 큰 배도 있었어요 다들 새카맣게 탔네요 ㅋㅋㅋ우읔ㅋㅋㅋ 다같이 놀라는 설정샷 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진짜 놀랐고....ㅋ 화연 : 오빠 이거 회떠먹으면 맛잇겠다. 그지? 아공 : 이거 가오리잖아. 먹을 수 있나? 화연 : 광어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능하지 않을까? 원석 : 진짜 맛 이상해. 필리핀가서 먹어봤는데 뭔가 미묘하게 역겨움 화연&아공 : 진짜 먹은녀석이 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 중앙에 큰 기둥처럼 유리막에 둘러쌓인 수족관 여러 물고기들이 모여 있더군요 오!!!!!!다른데 가보니 레알 상어라능!! 거북이의 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어가 어차피 못먹는다는거 알고 안덤빈다고함ㅋㅋㅋ 사진은 안찍었지만 상어한테 먹이줬는데 바다거북이가 뺏어 먹기도하고 막 뺨도때림ㅋㅋㅋ 거북이 미쳤음. 마약했나봄 포스 좔좔... 상어는 코에 특수기관으로 먹이를 탐지한다 하던데 확실히 눈이 멀어서 코가 특화된거 같네요 수족관을 끝내고 샤크케이지를 하기위해서 바닷가로 갔습니다 뽀송뽀송 화연이 하회탈 미소 작렬 생전 등대 처음봄 +_+ 저쪽 건물은 리조트 겸 식당 화연이가 영샘한테 업어달라하자 들쳐매는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연 : 이게 아닌데.... 지쳐서 쉬고있는 나... 너무 힘들어서 인상찌푸리고 있는데 이걸 언제 찍었데;; 파파라치 원석이 쉐끼 바위틈에 정체모를 생물 등대쪽으로 가서 한컷 그네 있길래 원석이랑 즐기는 중 바닷바람이 굉장히 시원했어요 금세 질린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5초 타고 질렸음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구매중 젠장 딸기하고 바닐라밖에 없었음 난 체리쥬빌레 먹고싶은데 ㅠㅠ 식당에서 냠냠쩝쩝 식사 한뒤 본격적으로 샤크케이지를 위해 떠나는 우리 일단 요트를 타기위해 보트를 타러 가는중 배 처음 타보는 티 팍팍 내는중 저도 설레는중 ㅋㅋㅋ [선글라스 착용으로 자신감 +3] 우리의 선장님. 왠지 머리에 스카프 두르고 흰수염 기르면 원피스 찾으러 떠날거 같이 생겼음 2시간동안 배만 타서 지친 본인 원석이도 지쳤음 잘자다가 깨우니까 죽을상ㅋㅋㅋ 근데 애는 멀쩡...배 처음 타본다면서 뻥카친거 같아요. 그리고 애 버릇이 혀 내미는 습관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흐뭇♥) 우리를 도와주시는 선원분들 남아공 화보 촬영중ㅋㅋㅋ 원석이는 쑥스러워 하면 동참ㅋㅋㅋ 그리고 나는 "존나 좋군?"포즈 ㅋㅋㅋ 영샘은 남자였음. 맨날 화연이만 찍어줘... 제가 안올려서 그렇지 단체사진 제외하고 화연이 독사진 제일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막내고 귀여우니까 이해함. 나야 좋지뭐(?) 간식먹는중 망망대해...상어는 언제올까 고독한 영어샘 내 인생의 동반자 기미테 ㅋㅋㅋ 샤크케이지를 위한 잠수복 혹시 디스커버리에서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샤크+케이지 라고해서 케이지 안에 들어가서 상어 부른다음 물속에서 잠수복 입고 눈앞에서 상어 구경하는거임ㅋㅋㅋㅋ 이건 케이지를 끌어올릴 기중기 같은거 이건 산소통.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희가 겨울방학때 갔던 때가 상어 출몰율이 1~3% ㅠㅠ 보통 봄~여름에 자주 출몰하고 기상 이후떄문에 그마저도 잘 안나타 난다고 함 10년전에 95% 였는데 5~6년전에 70%쯤 되더니 요새는 거의 보이질 않는다고 함 내려서 바닷가에서 쉬며 펭귄 구경중 놀라웠던건 얼음도 없고 좀 더운데 펭귄이 산다는 거였음;; 이동하고 있는데 왠 석상같은게 보임 응?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원숭이였음ㅋㅋㅋㅋ 개코원숭이 비슷하게생김 관광코스 정상에서 한컷 여기는 숙식도 가능해서 머무르기로 함 우리의 필수코스 수영장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원석이랑 협공해서 화연이를 공격했지만.... 역시 이길수 없음. 뺨맞음 씌바 뺨맞고 패닉상태 ㅋㅋ 화연이는 완력이 참 쎄요 씌바 원석이가 복수중 그래봤자 재도 짐 잠수해서 상어와 같이 달려들라 했으나 시력이 나빠서 Fail 지쳐서 올라와 쉬는데 파파라치컷 당함 내 표정 왜이러니...오만함+5 한거같음ㅋㅋㅋ 저거 힘들어서 그냥 쉬는표정임ㅋㅋㅋ 그리고 잠좀 자고나서 새벽에 다시 등산 아오 싀펄 익스트림 스포츠 없으면 닥치고 수영장 아니면 등산임ㅋㅋㅋ 중간에서 단체컷!! 내려오니까 아침이네요. 화연이 굴욕샷 해맑해맑열매 먹은 화연이 휴식중 저쪽 보이는 하얀 중형차가 아비스에서 빌린 4륜구동 차에요. 남아공표 수제 샌들. 우리나라 가격으로 4만5천원 양말 안신으면 약간 꺼슬꺼슬해서 피부가 조금 아프긴하지만 정말 튼튼함. 애내도 가내수공업 쩌는듯 돌아와서 지친 나의 피부에 팩하기. 혹시라도 아프리카/중동/오세아니아 쪽 가시는분들은 팩은 꼭 챙기세요. 피부 다 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