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7살 차이나는 오빠썰 3 . TXT
게시물ID : humorstory_421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히
추천 : 31
조회수 : 1819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4/07/22 21:09:19

우왕 ㅠㅠ  그동안 눈팅만 하던 저에게 베오베의 감격 을 주시다니잉

울 오빠가 보면 앙대는데  흐즈믄 스릉흡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성원에 힘입어 다른 썰을 풀어보게뜸


다이어트 중이나 안주안먹고 술만 먹으면 살이 안찐다는 나만의 팁을 믿고 술을 먹었으나 취하여 눈에 뵈는게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씽


때는 바야흐로 내가 중 1때 일임 당시 울오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2년 쉬어뜸..


그러니 내가 중1 오빠는 고3때 일임


당시 울학교는 오빠와 같은 운동장 같은 급식실 같은 매점을 쓰는 형태였음 그러니까 한 학교에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있는고임


지금은 의느님의 은총으로인해 쌍수가 생기어 그나마 괜찮지만서도 태생은 쌍커풀없이 찢어진 눈이라 항상 무셔운 언니들이 내가 처다보면 뭘 야려보냐며 .. ㅠㅠ 으허허허헝 그냥 처다본거에효 죄송해혀 하는게 일상인 사람이여뜸

무튼..  중학교 입학한지 얼마안된 어느날이였음.. 우리반에 2년인가 꿇었다가 복한한 언니가 들어옴...

무지무지 무서워뜸  혹시나 역시나 나한테 첫날부터 뭘 야리냐며 무서운 언어들을 쓰며 날 힘들게함..ㅠㅠ


온니 아니에요 저는 원래 눈이 그래요; ㅠㅠ 그냥 처다본거에요 야린거아니에요하며 비굴한언어들을 쓰며 변명아닌 변명을 해뜸

그냥저냥 넘어갔으나 그날부터 날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음.. ㅠㅠ


그러던  어.느.날


울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랑 둘이 놀고있었음. 그런데 그언니 패거리들이 보이는 거임 느낌이 좋지않았음.. 하지만 나도 그날 기분이 좋지않았고 설마 무슨일이 생기겠어? 하며 자리를 피하지않고 친구랑 계속 얘기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일이 벌어짐.. ㅠㅠ 그언니가 나에게 터벅터벅 걸어옴.. ㅠㅠ 도망가고 싶었지만 피할수 없었음 !!!!!!!!!!!!!!1


야.. 너 왜자꾸 야리냐?? (지금생각해보면 유치함;;)

아니에요 제가 원래 눈이 그렇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리고 저 한번도 안처다봤어요..

아 ㅆㅂ 따라와..야 ㅋㅋ ㅇㅇ 아!! 얘좀 데려가자


순간 어떤 언니가 오더니 저랑 제 친구를 끌고감.. 진짜 무서웠음..

알고보니 집이 우리 바로 앞동임  그언니 집 이 가물가물하지만 9층인가 그랬음 그때당시 복도식 아파트라서 거기 계단으로 끌려감..

진짜 가는동안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음.. 근데 내친구도 등치가 있었기때문에 2:2라서 막 밀어붙히면  어떻게든 되지않을까 암튼 별 별 생각을 다하면서

그언니네 복도의 계단으로 끌려감  도착하니 세상 첨 들어보는 욕을 하며 내친구에게 넌 가만히 있으라함 죽고싶지 않으면 나가있으라고


이젠 친구라 부르고싶진 않지만.. 그친구  나..감... !!!!!!!!!!!!!!!!!!!!!!!!!!!!!!! 충!!!!!!!!!!!!!!격!!!!!!!!!!!!!!!!!!!!


이젠 진짜 무서움  ㅠㅠ 나혼자남음 2:1임  난 주거씀..

언니 죄송해요 그런게 아니에요 비굴비굴  시전했지만  그딴건신경안씀

한명이 내 어깨를 양팔로 잡고  그언니 내배를 발로 계속참 진짜 아팠음 ㅠㅠ 난 태어나서 글케 첨 맞아봄  나중에는 진짜 열받아서 팔 뿌리치고 나도 막때림 근데 실전 싸움에 강한 그언니한텐 호랑이한테 닭발질이여뜸..


무튼 그렇게 맞음 다행히 피는안남. 야비한뇬..

그때내가 흰티를 입고있었는데 옷에 발자국 무지남  1층으로 내려오니 친구라부르고싶지않은 그친구가 기다리고 있었음..괜찮냐며 위로하려했지만


넌이미 OUT


쌩까고 집으로감.. 집에와서 이불뒤집어쓰고 울음 허어허어어어ㅓㅇ허어허어허어엉

그때 울오빠가 집으로옴

넘 놀래서 울음 뚝 그치고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있었음


울오빠 아무것도 모른체 라면끓이라며 ..난또 눈물닦고 라면끓이러 감..ㅠㅠ


그런데 갑자기


야!!!!!!!!!!!!!!!!!!! ㅆㅂ 누가그랬냐???

이럼


난 당황해서 뭐가???


이러는데 ..아뿔싸  옷 안갈아입음;;;


흰티에 발자국 잔뜩난 옷을 오빠가 봄.. 썅욕 시전하심 누구냐며 당장 가자고 난리난리남

난 어린마음에 거기가면 나중에 내가 더 맞을까봐 무서워서 아니라고 막 변명했는데 더티남;;


오빠가 내가 너무 울면서 막아니라고하니까 날 진정시키면서 다신 못건들게 해줄테니까 가지고함.. 오빠의 회유에 넘어감


질질짜는 날 이끌고 앞동 9층으로감.. 그언니 이름은 알았지만 몇호인지는 모르는지라 울오빠가  1호부터 벨누르면서 ㅁㅁㅁ집 맞나요?

하고다님  결국 걸림!!!!!

8번째쯤  집에서 걸림 !!!!!!!!!!!!!


ㅁㅁㅁ집 맞나요?하니  어떤 남자애가  누구신데요? 함..

울오빠 :아는 오빤데 ㅁㅁㅁ  집에있어?

??? : 아 누나 나갔는데요?

울오빠: 아.. 그래? 동생이야? 문좀열어봐

??? : 예? 누나 지금 집에없어요


울오빠: 문좀 열어보라니까?


문열림


순.간


번개같은 속도로 멱살잡음


그남자애 엄청 무지 심각하게 당황함


누..누.....누구신데요 !!!!!! 누..누나 지금 어디 나갔어요 !!!!

울오빠 니누나가 내동생 이렇게 만들었다며 너도 당해보라함


알고보니둘이 이란성 쌍둥이여뜸


멱살잡고 질질 끌려나옴 울오빠 나한테 너 어디서 맞았냐함 난 우물쭈물  저..기 .. 계단.. 이라고함


거기로 질질 끌고감.. 근데 난 진짜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웠음..


오빠  이사람이 그런거아니야 그 언니가 그랬어 그러지마 !!!!!!!!!!!!1 으허어허어러어엉

오빠가 무지하게 무섭게 인상쓰며 나가있으라함


오빠..으허허허어어어 아닌데.으허어어어엉


나가라고했잖아!!!!!!!!!!!!!!!!!!!!!!!!!!!!!!


기세에 쫄려 무서워서 복도에 나가있었음..


알수없는 소리침과 욕들이 들려옴 그후


온아파트를 울릴 정도로 짝!!!!!!!!!!!짝!!!!!!!!!!!짝!!!!!!!!!!!!!!!! 싸대기 때리는 소리가들림


온몸에 힘이빠지고 내가 괜한짓을해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무서웠지만 일단 오빠를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전편에도 말했지만  울오빠가 무지하게 다혈질임.. ㅠㅠ


또막 우허허허허허어허허헝 하면서 다시 뛰어들어감


오빠하하하하아아아아아유ㅠ 하지마ㅇ하하하하하하하아아아으허허헝 ㅠㅠㅠ


하면서 오빠말림 이미 그 사람은 한쪽뺨이 무지하게 부어오름 심각하게 부었음 무튼 그렇게저렇게 말리고


오빠도 그 남자애한테 너한테 억하심정은 없다 내가 여자는 때릴수 없지않냐(ㅅㅂ 나는 말안들으면 어릴때 절라 때렸으면서)니가 대신맞아야 안되겠냐? 내동생도 맞았으니가 그X 동생인 니가 맞아야 공평하지않나며 설교를 늘어놓고 있었음


그때 날때린 그언니 하하호호하며 친구랑 엘베타고 올라옴 집으로 들어가고 있는게 문틈으로보임


울오빠 쏘닉처럼 달려가서 둘다 잡음


지금생각하면 오글거리지만.. 그언니 목을 똿 잡고 머리바로 옆 벽을 주먹으로 빡!!!!!!!!!!!!!!!!1 치면서 얼굴 5cm로 들이댐

내동생 한번만더 건드려라 난항상 5분거리에있다 진짜 뒤지고 싶으면 건드려라 (아흑 그때당시에는 멋있어보였는데 지금나 손발 오그라드러서 턱으로쓰고이뜸)


무튼 그날이후 중학교 3년생활 편하게함 알고보니 울오빠가 이름대면 알정도로 좀 무서웠다함 (복학생인데다 인상도 드러움)어릴땐 진짜 이쁘게 생겼었는데 왜글케 됬는지몰게뜸;;

(사실 아직도 울오빠 어릴적 사진 들고다니며 나 어릴때 사진이라고 뻥치고다님)


담에 또 시간되면 썰풀게뜸


다이어트중인데 치킨땡김 치킨 츄룹츄룹 먹고시뙁

탕슉 머꼬싶뙁  꼬기 머꼬싶뙁 튀김 떠뽀끼 다먹을쑤있눈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